어떤 운명
어떤 운명
최성찬
어떤 운명은
내 주제를 모르고
걷어 차버렸다.
어떤 운명은
운명인지 모르고
스쳐 지나갔다.
어떤 운명은
수많은 두들김에도
애써 외면했다.
어떤 운명은
명백한 운명임에도
끝내 놓쳤다.
최성찬
어떤 운명은
내 주제를 모르고
걷어 차버렸다.
어떤 운명은
운명인지 모르고
스쳐 지나갔다.
어떤 운명은
수많은 두들김에도
애써 외면했다.
어떤 운명은
명백한 운명임에도
끝내 놓쳤다.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