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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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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바다 0 170
아무도
내일을 모른다는걸
아침이 오기 전
채워진 어둠이 떠나가려 하는 때에
새벽이 닿는
피부의 촉감이
차갑게 느껴질때
그 곳에는 아무도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도무지 혼자였다해도
믿길 정도로
고요한 적막만이
내 몸을 감싸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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