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판타지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여름 판타지

성찬 0 200
여름 판타지
                          최성찬


기온은 높지만
습하지 않은
그런 여름날에

그늘에만 있어도
충분히 시원한
오후의 우리 둘

에어컨이 없어도
함께 나누어 먹는
빙수만으로도

마음과 뼈 속까지
완전히 시원한
여름날의 우리 둘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