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
풀잎
누가 꺽으면
꺽은 대로 방향을 말한다
풀잎은
바람 따라 누워도
노을에 아름답게 파도치는
풀잎처럼
강하다는 것은
유연하다는 것
아무도 풀과 싸워 이긴
사람은 없다
누가 꺽으면
꺽은 대로 방향을 말한다
풀잎은
바람 따라 누워도
노을에 아름답게 파도치는
풀잎처럼
강하다는 것은
유연하다는 것
아무도 풀과 싸워 이긴
사람은 없다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