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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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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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유토비 0 91
아직도 밥을 아무렇게나

버리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



여전히 밥먹었냐며

안타까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주는 습관은

고쳐 쓸 수 없다



작은 밥알 하나 마다

사랑을 새겼으니



죽는 날 까지 사랑하겠다는

겂없는 맹세가

다시 쓰여질 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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