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아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비좁아

빈바다 0 99
비좁아 이곳은
욕심이 점점 정복해나가는
나의 마음은

점점 짙어져 더욱더 채워져가는
가을의 색을 가장한
질투같이 열정적인 단풍잎을
집착하는듯 샛노란 단풍잎을.

나무 가장자리에
색을 입히면
가을이 금방 사라져버릴까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