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아
비좁아 이곳은
욕심이 점점 정복해나가는
나의 마음은
점점 짙어져 더욱더 채워져가는
가을의 색을 가장한
질투같이 열정적인 단풍잎을
집착하는듯 샛노란 단풍잎을.
나무 가장자리에
색을 입히면
가을이 금방 사라져버릴까
욕심이 점점 정복해나가는
나의 마음은
점점 짙어져 더욱더 채워져가는
가을의 색을 가장한
질투같이 열정적인 단풍잎을
집착하는듯 샛노란 단풍잎을.
나무 가장자리에
색을 입히면
가을이 금방 사라져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