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하지 말아요.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예단하지 말아요.

성찬 0 165
예단하지 말아요.
                                  최성찬


당장 어제의 우리가
무사히 살아남아서
숨을 쉬고 있잖아요.

오늘 당신을 만나는
아름다운 순간 또한
예상을 하셨나요?

우연으로 가득차고
계획보다 무계획이
확률 높은 우리 삶

그러니,
예단하지 말아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운명이 될 우연이
찾아올지도 몰라요.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