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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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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바다 0 117
손을 잡아주면
나는 손에 땀이 날꺼야

눈을 마주치면
어디 둬야할지 몰라
회피하는 시선

같이 가자는 말에 아무 생각 없이 좋고
혼자 간다는 말에 크게 서운할꺼야

너와의 있었던 모든 일들에
의미 부여를 하는 나

너는 잊혀지지않는 과거이며
너는 계속 생각하는 현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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