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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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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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겨

유토비 0 146
어디 가서

나 같은 남자 못 만날 거라는

당신의 허풍 아닌 허풍



나 나 되니까 데리고 살지

따박따박 말대꾸 할 일이지만



나무 꼭대기에서

홀로 서는 홍시도

가을 하늘이 친구이겠거니



그런 겨

당신이 내 운명인 겨

슬쩍 맞장구쳐 본다



*3년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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