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홈 > 시 사랑 > 나도 시인
나도 시인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시에 관심과 조예가 있는 분들의 자기 작품을 소개합니다.
등단시인은 시인약력에 본인 프로필을 등록하신 후 회원등급 조정을 요청하시면 <시인의 시>에 작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기다림

빈바다 0 126
밤에 기다림을 담았다

눈을 한번만 감고 뜨면.
내일 하루가 있는.
행복한 사람들

불면증
눈을 감았다 돌리면
어두움 속에 불빛을 찾았다

물을 마시면
방에 불을 키면
그대로 앉으면
휴대폰에 눈동자를 가두고

저물어 가는  척하다가 새벽녘에
쪽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