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곡 이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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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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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시, #한역시><#제화시, Painting Poetry, 松槿圖 송근도 > 상곡 이기운

상곡 5 200
<松槿圖 송근도 >
冬風雪下松持色동풍설하송지색
夏暑雨中槿笑纁하서우중근소훈
落葉寒天人識偉낙엽한천인식위
秋霜花滅戀香懃추상화멸연향근
(七絶己亥九月桑谷)


<The Painting of the Pine Trees and the Roses of Sharon>
The pines’re always blue, when it’s snowy
And even the winter’s winds blow
The pink shades, in the hard rain and the hot summer’s
Heat, the roses of Sharon are smiling.
When the all the leaves are fallen, then the reality
Of consistency, at last the people know.
When it’s frosty and fade out the flowers,
And the delicate fragrance, people’re missing.

<소나무와 무궁화도>

겨울 바람 불고 눈 아래에서도 소나무는 제 색을 유지하고
여름 더위와 빗속에서도 무궁화는 분홍색으로 웃네
나뭇잎 다 떨어진 계절이 되야 사람들이 위대함을 알게 되고
가을 서리에 꽃이 사라져야 은근한 향을 그리워하네.
5 Comments
성찬 2023.02.18 09:39  
잘 감상했습니다 !
상곡 2023.02.18 16:33  
선생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빈바다 2023.02.18 13:32  
여운이 많이 남네요
상곡 2023.02.18 16:34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많이 흐립니다. 편안한 주말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상곡 2023.02.18 16:36  
성찬 선생님, 긴바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보통 번역시 난에 올려 놓는 데, 오늘 아침 작업해서 올려 놓다가 file을 잃어버렸는 데, 이 쪽 칼럼에 올라갔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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