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일렁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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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일렁이는 말

솔새김남식 0 207
가슴 일렁이는 말 솔새김남식

호수처럼 아름다운 마음
넓은 내 마음의 샘터
그리움이 일렁일 때 거침없이 한 줄로
써 내려가던 단어들
어느 날 밤새 써 내려가다 잠이 들었다

보고 싶다 잘 있는 거지
왜 연락이 없는 거니
그 찻집에 갔더니 네가 없더라
내가 싫어진 건 아닌지
너 때문에 요새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더라
너 때문에 하는 일이 잘 되고
너 때문에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들어서 기분 좋으며 들어서 기운 나고
그냥 마음이 예뻐지는 말
바로 아름다운 당신의 사랑이야기 이다
가슴 일렁이게 했던 그 말
사랑해 ~
그래서 오늘도 네가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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