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소고(小考)♡

            시/ 백천 김판출

 

 

봄의 기운이

피어나는 3월입니다.

 

산에 들에 꽃이 피듯

님들의 가슴에도 행복의

꽃이 피어나는 3월입니다.

 

아직 추위가 있을 수 있고

기다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월은

이것마저 행복한 달입니다.

 

3월에는

내가 행복하듯

내가족도 내이웃도

나보다 당신께서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새달의

싱그러움 가득 담아

내가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봄꽃

아지랑이 피어나듯

밝고 환한 미소로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한 3월인가 봅니다.

 

 

2023. 3. 1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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