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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영혼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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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6 21:10
죽은 영혼과의 만남
 글쓴이 : 이우수
조회 : 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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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영혼과의 만남
 
                      이진기
 
          나
 
          저기 누워있는
          이들을 본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다.
 
          바람이 일고 대지가 진동한다.
          오색영롱한 형체없는 빛의 향연이다.
 
          표현할 수 없는 빛 한 줄기 나를 휘감는다.
          그 빛의 영혼 나에게 눈을 뜨라 한다.
 
          아...

          자유다.

          기쁨이다.
 
          내가 살아 있음이 아니라
          저기 누워있는 이들의 모습이다.
 
          오...
          어리석은 인생이여
 
          살아서 살아 있음이 아니고
          죽어서 영원히 살아 있음을 이제 알겠는가?
 
          그 빛의 영혼은 다시 말한다.
 
          버려라.
          그리고
          껍질을 벗으라 한다.
          그런 후에 한 줄기 강한 빛이 되라 한다.
 
          혼돈이다.
 
          희망이다.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죽은 영혼과의 만남에 대하여

 

    현세에서의 나를 구속하는 인연의 겹을 벗어 버리고

    빛이라는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에 영원한 생명을 부여 하였습니다.

    껍질을 벗으라 >>> 

    받아 들이는 님 들 마다 각기 다르겠지만~~

    죽음 !!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제가 표현 하고자 했던 것은

    물질에 대한 욕심,

    나의 육신에 대한 욕구,

    나 자신의 본연의 모습에 대한 감추려 하는 마음 입니다.

    이승에서 어떤 형태로든 나와의 인연의 고리에 연결되어

    나의 감정을 지배하게 되는 그러한 것들로 부터

    속박이 아닌 자유로움을 말 하고자 함 입니다.

    강한 빛이 되라 >>>

    한 세상 살아 가면서 자의던 ,타의던

    자신이 쌓아가는 업보에 따라  그 빛의 강약을 말 하고자 함 입니다.

    빛이 강한 영혼 /  죽어서도 영원한 삶을 살아감을 ~~~

    빛이 없는 영혼?  /  죽어서도 영원히 죽은 영혼.

    영혼이란 바람일수도,

    한 송이 꽃 일수도~~

    저는 영혼은 한줄기 빛 이라는 전제하에서 이 글을 적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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