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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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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1 01:16
사랑해서 좋은 사람
 글쓴이 : 김용호
조회 : 90  
   http://www.gudosesang.com [10]




      사랑해서 좋은 사람

      가을 하늘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철쭉꽃은

      김용호

      내 앞에 펼쳐지는
      모든 아름다움은
      정다움인 동시에
      못내 아쉬울 출발이다.

      철쭉꽃은
      내 마음을 아름다움으로 비집고 들어와
      경유하지만 지고 말
      잊혀질 부유한 나의 설움이다.

      마주볼 형체가 없는
      갈려 나오는 철쭉꽃 향기는
      영원히 머물지 않고 사라지고 말
      타협할 수 없는 나의 서러움이다.




          영상제작 : 정인






      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낯선 이에게 보내는 고운 미소 하나는 희망이 되며
      어둔길을 가는 이에게는 등불입니다.

      미소 안에 담긴 마음은 배려와 사랑입니다.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나를 아름답게 하며 누군가를 기쁘게 합니다.

      대가없이 짓는 미소는 내 영혼을 향기롭게 하고
      타인의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나를 표현하는 말은 나의 내면의 향기입니다.
      칭찬과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에
      어떤 이의 인생은 빛나는 햇살이 됩니다.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우리의 사소한 일상을 윤택하게 하고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줍니다.

      실의에 빠진 이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는
      슬픔에 잠긴 이에게 용기의 말 한마디
      아픈 이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 건네 보십시요
      내가 오히려 행복해집니다.

      화사한 햇살 같은 고운 미소와 진심 어린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내 삶을 빛나게 하는 보석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날들 속에 영원히 미소짓는 나이고 싶습니다.
      더불어 사는 인생 길에 언제나 힘이 되는
      말 한마디 건네주는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어디를 가더라도

      어느 수도원 원장이 한 제자만 유독 아끼고 사랑한다며
      다른 제자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제자들이 원장을 찾아와 불평했습니다.
      “저 아이는 우리보다 배운 것도 부족하고 행동도 느리고 말도 어눌합니다.
      그런데 왜 저 아이를 소중히 여기십니까.”
      그러자 원장은 제자들의 손에 작은 새를 한 마리씩 쥐여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 가서 새를 죽이고 돌아와라.
      그러면 너희 말을 들어주마.”

      제자들은 모두 손쉽게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그런데 다 함께 모인 저녁 시간 어디선가에서 새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원장이 편애한다던 그 제자의 손에는 여전히 새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원장의 간단한 지시도 지키지 못한 그 제자를 향해 조소를 날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제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온종일 이곳저곳을 다녀봤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은 없었습니다.
      제가 어디를 가든 하나님께서 저를 보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제야 원장은 빙긋이 웃었고 다른 제자들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떨구고 말았습니다.

      출처 : 홍융희 목사 《부산성민교회》




          영상제작 : 풍차주인





      친절한 인사의 결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는 용서와
      마찬가지로 친절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다.

      제아무리 마음을 닫고 사는 사람들도
      친절 앞에서는 마음을 열게 되어 있다.

      1930년대, 한 유다인 선교사가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만 되면 골목길로 산책을 나왔다.

      산책을 하면서 누구를 만나든지 웃으면서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마을에는 밀러라는 젊은 청년이 있었다.
      그는 유난히 이 선교사의
      아침인사에 대해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선교사는 하루도 빠짐없이 웃으면서 청년에게
      인사를 건넸고, 마침내 그의 열정에 감동한 청년이
      모자를 벗으며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했다.

      몇 년이 흘렀고, 나치들이 정권을 잡아 통치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마을 사람들과 선교사는 나치들에게 끌려갔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줄을 세우더니, 손에 지휘봉을
      든 한 지휘관이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

      "왼쪽 ", "오른쪽 " 알고 보니 왼쪽에는 곧 전쟁터로 끌려가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그나마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갈 기회가 주어진 사람들이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이때 지휘관이 선교사의 이름을 불렀다.

      그는 새파래진 얼굴로 다가갔다.
      두려움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선교사가
      고개를 들자마자 지휘관과 눈이 마주쳤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그 지휘관은 자신의 마을에 살던 밀러였다.
      선교사는 자기도 모르게 예전처럼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밀러."
      밀러는 무표정한 얼굴에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안녕하세요."
      그런데 그의 목소리가 어찌나 작은지
      앞에 서있는 선교사만 겨우 들을 정도였다.

      선교사를 바라보며 밀러가 외쳤다.
      "오른쪽"

      누군가에게 먼저 관심을 갖는 일은
      기적을 낳을 만큼의 위대한 힘이 있다.

      유다인 선교사 역시 냉혹한 나치의 마음을
      움직여 살아 돌아갈 기회를 얻었다.
      그것은 친절한 인사의 결실 이였다.




          영상제작 : 동제





      아 그래요 그렇군요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손님이 주인을 부르더니
      국이 식었으니 따뜻한 것으로 바꾸어 달라고 주문합니다.

      주인은 미안하다 말하고는 따뜻한 국으로 갖다 줍니다.
      얼마 있으려니 또 그 손님이 주인을 부릅니다.

      이번에는 상에 없는 반찬을 주문합니다.
      아마 고추장을 주문하는 듯 하였습니다.
      주인은 미소를 지우지 않고 고추장을 갖다 줍니다.

      또 그 손님이 주인을 부릅니다.
      내가 보아도 보통 까탈스럽지가 않습니다.
      이번에는 무슨 말을 하는가 들어보니 주인을 불러놓고 음식에 대하여
      불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불평이 어떤 내용인지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의 말이 저를 참 행복하게 하였습니다.

      "아∼ 그래요? 그렇군요."
      손님도 그 말에 조용해졌습니다.
      여전히 식당 안은 화기애애하였습니다.

      물론 식당주인은 영업하는 서비스 정신으로
      그렇게 말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 그래요? 그렇군요."
      이 한마디가 얼마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를 깊이 생각게 하였습니다.
      "아∼ 그래요? 그렇군요."

      이 말은 상대방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입장에 서 보기가 전제된 말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 보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다 이해할 수는 없다하여도
      그래도 내 마음을 추스릴 만큼은 될 수 있습니다.

      "왜 치약을 뒤에서 차곡차곡 밀지, 앞에 꾹 눌러 놓아요?"
      라는 말에 "아∼ 그래요? 그렇군요."라고 말해보면
      싸움대신에 웃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화나는 말을 할 때 숨을 고르고 이 말을
      한 번 해보세요.
      행복의 기적이 거기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소문과 진상

      옛날 중국 제나라의 위왕은 선정을 베풀어 많은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가 하루는 지방의 관리들이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있는지를 알아본 후에 청렴한 관리들에게 상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뒤 ‘즉묵’ 지방의 관리를
      궁으로 불러 들였습니다.
      “경에 대해 온통 나쁜 소문만 들리기에 은밀히 사람을 보내
      알아보았더니 관리들은 청렴 결백하였고 백성을 아끼고
      인심이 후하고 배를 주리는 자가 없다 하니 경은 그 곳을
      잘 다스린 것이 분명하오.
      그런데도 내 주위의 대신들은 경을 악담하니 이는 경이
      그들에게 아첨과 뇌물을 주지 않았다는 증거이니
      이 또한 바른 정치가의 모습이 아니겠소?
      그래서 경의 수고를 치하하려 하오.”
      왕은 그에게 포상으로 땅을 주었습니다.
      다음날 위왕은 ‘아’ 지방의 관리를 불렀습니다.
      “경에 대한 칭찬이 들려 오길래 내가 은밀히 알아보았더니
      그 고을의 땅은 황폐하고 백성들은 굶주리는 데도 경은
      날마다 잔치를 베풀어 먹고 마시니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것이었소.
      그런데도 칭찬이 끊이지 않으니 이는 또한 경이 아첨에
      능하다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소?”
      위왕은 대단히 노하여 그의 관직을 박탈하고 재산을 몰수한 뒤
      귀양을 보냈습니다.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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