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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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인형


호두까기인형

호프만

크리스마스 이브 입니다
마리와 동생 프리츠는 문틈으로 거실을 살짝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아! 난 파티가 시작 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마리가 말했습니다

드디어 손님들께서 오셨습니다.
숙모, 삼촌, 사촌들, 그리고 친구들... 모두 선물을 잔뜩 들고 오셨습니다

마리는 대부님께로 달려갔습니다.
키가 크고 마르신 대부님은 애꾸입니다.
대부님은 하얀 인조 안구를 하셨기 대문에 한쪽 눈에
검은 안대를 대셨습니다.
마치 무서운 마법사 같이 생기셨지만 언제나 오실 때마다
놀라운 선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시곤 합니다.

대부님은 커다란 빨간 선물 상자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빨간 상자를 열자 굉장히 큰 병정인형이 서 있었습니다.
대부님이 "끼리릭 끼리릭" 등에있는 태옆을 감자 장난감 병정은
거실안을 행진하듯이 돌아 다녔습니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태옆이 점점 풀어지면서 병정도 점점 천천히 걷다가 마침내 멈추었습니다.

다음에, 대부님이 초록색 상자를 열고 장난감 광대의 태옆을 감았습니다.
두명의 장난감 광대는 춤을 추었습니다. 모두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습니다.

대부님은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놓아두셨던 마리의 선물을 집어서
그녀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작은 사람을 닮은 나무로 만든 호두까기인형이었습니다.
마리는 처음 보는 순간 그 호두까기인형이 매우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리도 짧고 머리는 너무 컸습니다. 그는 금장단추가 두줄로 달린 자주색 자켓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의 머리에는 우스꽝스러운 모자가 씌여 있었지만 그의 눈은 매우
친절해 보였습니다.
그는 하얀 수염과 멋진 미소를 지녔습니다

대부님은 마리를 보고 눈을 두번 깜박였습니다

"그건 아주 작은 선물인데..."

그러나 마리는 호두까기인형을 꼭 안으며 말했습니다.

"이건 내 가받은 선물 중에 가장 사랑스런 선물이에요."

프리츠가 마리에게서 호두까기인형을 빼앗아 갔습니다.

"멍청하게 생겼네.."

프리츠가 인형을 가지고 달아나자 마리는 프리츠를 쫒아 갔습니다.

프리츠는 제일큰 호두를 집어들고 불쌍한
후두까기인형의 입에 집어넣었습니다

"우지직,우지직"

작은 나무 이가 떨어져 나왔습니다.

"그만해 프리츠! 호두까기인형이 망가지겠어!"

마리가 소리쳤습니다.

마리는 호두까기인형을 도로 빼앗아 양팔로 감싸안았습니다.

"내가 너를 지켜줄께..."

"영원히..."

마리는 다짐했습니다.

파티가 끝나자 모두들 잠자리에 들었지만 마리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마리는 발끝으로 살금살금 거실로 내려왔습니다.
너무나 조용하였습니다.

그때...

"땡!~~~땡!~~~"

괘종시계가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를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마리는 너무나 깜짝 놀라 커다란 괘종시계를 쳐다보았습니다.
순간 이상한 것이 보였습니다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대부님이
커다란 괘종시계의 꼭대기에서 마치 부엉이처럼 앉아 마리를
내려다보고 계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대부님! 깜짝 놀랐잖아요"

하지만 그전에 무언가 말을 한 것 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기한 일은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서 일어나는 법입니다.

그것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점점 커지더니 창문과 장난감, 그리고 거실의
모든 것이 거대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윽고 마리는 장난감 크기만 해졌습니다.

마리는 놀라운 일을 당했습니다. 갑자기 "찍!찍!찍!" 하는 소리와 함께
"타닥-타닥!"하며 많은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한타스나 되는 작은 눈들이 반짝반짝 빛을 내며 마리에게 날아와
꽂히는 것이었습니다.
마리는 거대한 쥐들의 부대에 둘러 쌓이게 되었습니다.

금으로 된 왕관을 쓴 일 곱 개의 머리가 달린 대왕 쥐가 앞으로
나서더니 칼을 마리에게 들이대며 물었습니다.

"호두까기는 어디에 있느냐?"

마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왕 쥐는 찍찍거리며 그의 군대에 소리쳤습니다.

"호두까기를 찾아라!"

장난감 상자의 문이 활짝 열리더니 장난감 병정들과 곰돌이
그리고 인형들이 확 쏟아져 나왔습니다.
호두까기인형이 진두에 섰습니다.
마리는 호두까기인형과 같은 크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북을쳐라! 트럼펫을 불어라"

전투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군대의 대장이었습니다.

대포가 발사되고 칼들이 부딪혔습니다.
호두까기의 군대는 쥐들을 뒤쫒았습니다.

그러나 쥐들은 또 오고 또 오고 하여 호두까기의 군대는
질 것 같았습니다.
이윽고 쥐들의 부대는 호두까기부대를 둘러싸고야 말았습니다.
대왕쥐는 호두까기의 칼을 빼앗아 "이제 내가 갖겠다" 하며
찍찍 거렸습니다.

마리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 불쌍한 호두까기야"

마리는 울었습니다

그리고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마리는 오른발로 대왕 쥐를 있는 힘을 다하여 찼습니다.

"휙!---" 마치 마술 같았습니다

쥐들은 사라졌고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마리는 사랑하는 호두까기인형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우스꽝스럽던 호두까기인형이 잘생긴 왕자님으로 변하여
마리의 앞에 서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왕자님은 그 친절한 눈으로 미소를 띄운 채 마리를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이 나를 구해 주었소! 이제 나의 과자의 나라로 함께 가주지 않겠소?"

왕자님은 창 밖의 크리스마스트리 아래로 마리를 데려 갔습니다.
거기에는 과자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 있었습니다.

나무에 쌓인 눈은 설탕같이 달콤했습니다.
그리고 눈의 요정들이 왕자님과 마리의 주위를 돌며 춤을 추었습니다.


이윽고 왕자님의 궁전에 들어섰습니다.
아름다운 여인들이 그들을 맞아주었습니다.

"설탕의 요정들이에요."

왕자님이 마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제 파티를 시작합시다."

마리와 왕자님은 궁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수정으로 된 궁으로 들어가 황금 의자에 함께 앉았습니다.
과자의 나라 사람들이 모두 그들을 맞아 주었습니다

그리곤 마리와 왕자를 위하여 차례로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제일처음 스페인에서온 쵸콜릿 요정들이 춤을 추었습니다.

두 번째로 아마비아에서온 커피의 요정들이 춤을 추었습니다.

중국의 무희들이 커다란 차주전자에서 뛰어나와 아름다운 춤을 추었습니다.

다음은 러시아에서 온 사탕의 요정들의 춤이 이어졌습니다.

프랑스에서온 엄마 갈대 요정과 귀여운 아기갈대요정들이 엄마요정의
치마 밑에서 뛰어나와 재미있는 춤을 추었습니다.

그리곤 왕궁의 모든 꽃의 요정들이 아름다운 춤을 추었습니다.

"여기에서 영원히 살고 싶어요."

마리가 말했습니다.

"물론이에요."

왕자님이 대답했습니다.

"왕궁의 다른곳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둘러봅시다"

마리와 그녀의 호두까기 왕자님은 하늘을 나는 썰매를 타고
하늘로 천천히 날아 올랐습니다.

마리와 그녀의 왕자님은 하늘로 하늘로 사라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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