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644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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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644번째 이야기

hanwori 0 992





"앞으로 어떤 일을 할까",

내 인생을 어떻게 살까" 고민 하면서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혼자 끌어안고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괴로워한 적이 있지요.

마음의 이상과 눈앞의 현실에서

어느 쪽을 택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현실로 돌아서는

내 모습을 보면서 실망한 적이 있지요.

내가 잘못 한 것 같아 당장 사과 전화를 하고 싶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

전화기를 들었다 놓았다 하다가

끝내 전하지 못한 부끄럼움이

마음에 많이 쌓여 있지요.

잠자리에 들면서 "바로 이거야 " 싶은 기막힌 실마리를 찾았지만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그것이 너무나 가벼워

다시 무거운 현실의 짐을 지고 집을 나선적이 있지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 고백이

그 사람의 아픔이 아니라 내 아픔이 될까 염려되어

아무말도 못하고 돌아 서면서 사랑하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나의 이기심에

몸서리친 적이 있지요.

내 주변 모든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며

좋은점만 보자고 다짐 하지만

어느새 "그 사람은....." 하고 소근대는

제 자신에 실망 한적이 있지요.

누군가를 믿고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한 발작 내 디딜적마다 의심이 생겨 나중엔

"아무도 믿지 못하는 게 아닐까" 나를 의심 한적이 있지요.

아무리 아름다워도 흔들리지 않는 꽃은 없고

아무리 반짝여도 어둠에 갇히지 않는 별은 없습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함이고

우리가 어두운 것은 반짝이기 위함입니다.


_8월호 좋은 생각 중에서_































When the love falls - 이루마

희망님이 올려주신글입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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