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이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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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이 아름다운 사람

[민낯이 아름다운 사람]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인간미가 없다고 한다. 아무 결점이 없다면 좋아해야 할 것인데 왜 그럴까? 그것은 아마 인간은 누구나 아픔이 있고 상처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결점 없이 완벽하다는 것은 상처나 아픔을 감추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누구나 나름대로의 감추고픈 비밀이야 있겠지만, 감추는 것이 많은 사람은 쓰레기를 잔뜩 채워 만든 소파처럼, 외양은 화려해 보이지만 부자연스럽기도 하고, 가끔 악취가 새어 나오기도 하기에, 오히려 결점이 드러나 있는 사람보다 더 꺼려지기도 한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에 당연히 아픔을 겪고 상처를 입는 것이고, 사람이기에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을 덮을 욕심에 거짓말이나 더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되고, 그로 인해 인상이 부자연스럽게 굳어지는 것이다.

어쩌면 자신의 아픔과 상처 실수를 모두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평소 겉과 속을 함께 잘 갈고닦았다는 엄청난 자신감과 자존감의 결과일 수 있겠지만, 내 비록 보잘것없는 존재라 할지라도 가식 덩어리가 되고 싶지는 않다.

평소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게 겉과 속을 맑게 잘 닦아, 일부러 색칠하지 않아도 푸르른 저 하늘처럼 억지로 짜내지 말고 스스로 묻어나자. 쓰레기를 채워 만든 외양만 화려한 소파가 되지 말고, 억지로 짜내야 나오는 다 쓴 치약이 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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