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의 어머니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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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19:33
수감자의 어머니
1937년, 수감자들의 어머니로 불리던 미국의 캐서린 로즈 여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평생 수감자들에게 사랑을 쏟으며 살았습니다.
두 자녀도 수감자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성장했을 정도입니다.
캐서린 로즈 여사의 운구가 묘지로 떠날 때 수감자들의 대표가
교도소장에게 부탁했습니다.
"저희들도 교도소 밖으로 나가 문상을 할 수 있게 허락해주십시오.
그분은 우리 은인입니다."
교도소장은 6백 명의 수감자들에게 잠시 동안 외출을 허용했습니다.
수감자들은 들꽃을 한 송이씩 들고 캐서린 여사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수감자들의 애도 행렬은 무려 8백 미터에 이르렀습니다.
그 날 저녁 6백 명의 수감자들은 단 한 사람의 도망자도 없이
모두 교도소로 돌아왔습니다.
1937년, 수감자들의 어머니로 불리던 미국의 캐서린 로즈 여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평생 수감자들에게 사랑을 쏟으며 살았습니다.
두 자녀도 수감자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성장했을 정도입니다.
캐서린 로즈 여사의 운구가 묘지로 떠날 때 수감자들의 대표가
교도소장에게 부탁했습니다.
"저희들도 교도소 밖으로 나가 문상을 할 수 있게 허락해주십시오.
그분은 우리 은인입니다."
교도소장은 6백 명의 수감자들에게 잠시 동안 외출을 허용했습니다.
수감자들은 들꽃을 한 송이씩 들고 캐서린 여사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수감자들의 애도 행렬은 무려 8백 미터에 이르렀습니다.
그 날 저녁 6백 명의 수감자들은 단 한 사람의 도망자도 없이
모두 교도소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