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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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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27 17:25
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
 글쓴이 : 솔새김남식
조회 : 1,906  

가슴에 적고싶은 전화번호 김남식


오늘은 우연히
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봤다.
다 아는 사람의 전화번호이고 가끔은 통화를 하는 전화번호인데
알아도 별 필요없는 전화 번호가 있었다.

저장을 할 때만 해도 내가 전화할 일이 있었고
또 전화가 걸려 오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전화한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
잘 지내느냐는 말조차 아까운 전화번호 그래서
그만큼 서로 어색해진 것 같다.

정이 떠나버린 친구는 아름다운 추억이라도 남는 법인데
남아버린 추억마저 기억하기 싫은 것이 되었다면 아마도 사람을
실망시킨게 있었던 것은 아닐까?

채색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결국은 사람을 감동 시키기 때문에
진실보다 아름다운 말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한다

화려한 눈빛과 화장으로 가린 얼굴이 아니라
서툴러도 진실한 말처럼 아름다운 말은 없는것 같다.
오늘 나를 생각하게 하는 것은
가장 화려한 말보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에 전화번호는 가슴에 적어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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