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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어머니의 정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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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8 22:20
씨 어머니의 정갈한 마음
 글쓴이 : 황인숙
조회 : 1,327  

씨어머니의 정갈한 마음/황 인숙/시바라기
 
 우리 씨어머니 만의 마음 속의 신앙
 아침 마다 부뚜막에 냉수 한그릇 떠놓고
 비는 정갈한 마음 부뚜막 신 에게
 정갈한 마음으로 냉수 한그릇 떠올리고

 두 손 모아 빌어 봅니다 가슴 속에 담아논
 말들을 다쏟아내어 소원을 빌어 봅니다
 아들의 건강을 부자 되게 해달라며
 손자보게 해달라며
 두손을 싹싹 빌어봅니다

 무언의 말을 다 쏟아내면
 마음은 천국 입니다 맏 아들이라
 제일 사랑 하는 중간이라 안타까워
 막내라 정이 가는 다섯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고 다퍼주고

 사랑하는 마음 나누어 주는 정
 어머니의 깊은사랑을 다 쏟아내 비웁니다
 정갈한 마음 으로 지금은 저 세상으로
 가시고 안계시지만  뒤 돌아보니
 그 마음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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