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커뮤니티 > 비운의 왕족 사진 보며 대한제국 몰락의 아픔 나눠야

비운의 왕족 사진 보며 대한제국 몰락의 아픔 나눠야
 
감명깊게 읽은 글을 올려주세요. 퍼온글은 꼭 출처명시!!
 
작성일 : 14-02-25 16:17
비운의 왕족 사진 보며 대한제국 몰락의 아픔 나눠야
 글쓴이 : jea8079
조회 : 2,060  
   http://www.geulmaru.co.kr/ [190]

<글마루/ 마지막 황태손 이구 유아,아동 시절 미공개 사진>
"비운의 왕족 사진 보며 대한제국 몰락의 아픔 나눠야"



 

정성길 명예박물관장으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이구의 유아시절 독사진 2장과 아동시절 영친왕, 이방자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이번에 첫 공개되는 사진은 장난감 자동차와 나무목마를 탄 이구의 유아시절 모습이며,

나머지는 초등학교 시절로 보이는 이구가 아버지 영친왕, 어머니 이방자 여사와 함께

대사관에 초청받아 뜰에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다.

황태손 이구는 고종의 일곱 번째 아들인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아들이다.


영친왕은 1907년 어린 나이에 일본에 끌려가 50년 넘게 통한의 세월을 보냈다.
조선 황실의 대를 끊으려는 일본의 계략으로 일본 천왕의 조카딸 마사코(이방자)와

정략결론을 해서 얻은 아들이 황태손 이구였다.


이방자 여사는 첫째아들을 얻자마자 얼마 안 되어 잃었고, 10년 만에 이구를 얻었다.
그래서 이구 황태손을 끔찍이 아끼고 사랑했다고 전해진다.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망으로 영친왕가는 신분을 잃고 평민으로 강등되어

거처와 재산을 모두 몰수당해 어렵게 살아야 했던 비운의 왕족이다.


이구 황태손은 지난 2005년 일본 아카사카 프린스호텔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바 있다.

 

정성길 관장은 "마지막 황태손 이구는 집이 모두 압류되고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다가 고독사한 것이다.

마지막 왕손이 조국도 못보고 쓸쓸하게 최후를 맞았다. 조선왕조 500년사를 외치는 우리가 왕손이 죽을 때 뭐했는가"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정 관장은 "우리가 덕수궁과 경복궁을 가더라도 건물만 볼것이 아니라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제국 몰락의 아픔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사진을 보면 아이 키우는 부모에게는 가슴이 찡할 것"이라 말했다.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은 "불행한 삶을 산 이구는 사후 낙선재에서 장례식을 지냈다.

낙선재는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가 숨을 거둔 곳으로 대한제국의 비극의 흔적이 있는 곳이다.

이것을 보며 우리는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아픔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글마루http://www.geulmaru.co.kr/

 
 

Total 873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3 꼬마 김해인 2016-03-17 836
872 서글픈 인연 김해인 2015-07-14 2438
871 죽은 영혼과의 만남 이우수 2015-06-06 1604
870 원 점 이우수 2015-05-05 1512
869 희망고문 (1) 은산철벽 2015-03-08 1522
868 마 음 솔새김남식 2015-02-25 2035
867 이 또한 지나가리라 또다른여행 2015-02-01 3372
866 사랑해서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래요 솔새김남식 2014-12-19 2821
865 산으로 가는 길 (1) 솔새김남식 2014-11-20 2078
864 옛 추억을 더듬는 할머니 insook 2014-11-08 2102
863 사람이 사람을 미워한다는 것 솔새김남식 2014-10-13 2196
862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솔새김남식 2014-07-24 4180
861 노후변화 솔새김남식 2014-06-22 1635
860 사랑은 상대의 가슴속에 있다 솔새김남식 2014-06-07 2563
859 봄이오는 소리 솔새김남식 2014-03-09 1841
858 비운의 왕족 사진 보며 대한제국 몰락의 아픔 나눠야 jea8079 2014-02-25 2061
857 시간이 필요하다 솔새김남식 2014-01-27 1888
856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솔새김남식 2014-01-15 2203
855 사랑 이라는 것 솔새김남식 2014-01-06 2708
854 큰 바위 황인숙 2013-12-13 1653
853 사람의 심성 (1) 솔새김남식 2013-11-11 2085
852 정해진 율 (1) 황인숙 2013-11-09 1644
851 죽음에 대하여 솔새김남식 2013-11-06 1740
850 여수 화태리 양식장 황인숙 2013-10-29 1468
849 씨 어머니의 정갈한 마음 황인숙 2013-10-28 1231
848 터널 속에도 빛이 황인숙 2013-09-22 1423
847 등불 insook 2013-09-05 1209
846 강원도 봉평 오일 장 황인숙 2013-07-27 1576
845 나의 가장 좋은친구는 바로 나입니다 솔새김남식 2013-07-21 1918
844 외로운 인생길에서 솔새김남식 2013-07-17 1853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