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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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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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뉴욕쌍둥이 0 636
양심이 가출을 한다.
눈물 한 방울
천금 만금 하는지
눈물이 없는 세상
차라리 눈을 감아야지.
잇속을 챙기면서
종횡무진 질근질근
사람도 자연도
마구 밟고 할퀴고도
나 몰라라 활보한다.
추하고 잔인한 몰골에
눈물이 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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