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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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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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뉴욕쌍둥이 0 605
신록이 눈을 메운
동공(瞳孔) 틈새에서
오월의 향기를 뿌려 주는
아카시아꽃.

우리 아씨 두 볼의 보조개처럼
청아(淸雅)한 기다림으로

누구를 기다리시나
아카시아는 해마다
고향땅에서만 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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