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
뉴욕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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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05:25
신록이 눈을 메운
동공(瞳孔) 틈새에서
오월의 향기를 뿌려 주는
아카시아꽃.
우리 아씨 두 볼의 보조개처럼
청아(淸雅)한 기다림으로
누구를 기다리시나
아카시아는 해마다
고향땅에서만 피고 있었다.
동공(瞳孔) 틈새에서
오월의 향기를 뿌려 주는
아카시아꽃.
우리 아씨 두 볼의 보조개처럼
청아(淸雅)한 기다림으로
누구를 기다리시나
아카시아는 해마다
고향땅에서만 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