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때문에 우리는 산다
뉴욕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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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12:59
밤이 깊은 12시
고별을 알리는 종소리에
어제는 갔다.
어제는 흙이 되었어도
발자국이 새겨진 대지에는
또 한 마리의 호랑이가
대지를 달릴 것이다.
어느 한 날
내가 죽어 눕는다 해도
내 손목시계는
아침해 뜨는 언덕에서
아기의 등을 토닥일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처럼
아이들 때문에 우리는 산다.
고별을 알리는 종소리에
어제는 갔다.
어제는 흙이 되었어도
발자국이 새겨진 대지에는
또 한 마리의 호랑이가
대지를 달릴 것이다.
어느 한 날
내가 죽어 눕는다 해도
내 손목시계는
아침해 뜨는 언덕에서
아기의 등을 토닥일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처럼
아이들 때문에 우리는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