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書가 있는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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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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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書가 있는 뉴욕에서

뉴욕쌍둥이 0 664
명소가 많은
뉴욕에서는
낙서가 걸어 다닌다.

삼삼 오오
휘파람 불며 가네.

기폭처럼 펄럭이며
어깨동무하고 가네.

대서양의 문을 연
허드슨강의
길목에 서 있는

자유의 여신상의
시야에도 들어 있었네.

나에게는 낯설은 거리이지만
나와 함께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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