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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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말한다.

박해창 0 799
독도는 말한다.
                                    박 해 창


36년
외로운 독도
갈매기도 가슴 치며 울었다.

망루가 이마를 찍어도
타는 가슴 파도에 식히며
해오름 보며 조국을 연민했다.

검게 타버린 조국
광복의 만세 소리에
해보며 덩실 덩실 춤 추었다,

왜구들에게
독도는 말한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조상의 얼이 깊게 새겨진
뿌리 깊은 우리 역사의 땅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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