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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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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태욱 0 812
살과 물로 구성된

안락이라는 공간에서

밀려나는 아이

충분히 누리지 못한 아쉬움속에

해는 지고 물속 따스한 온도가 싸늘해지는 겨울

어긋난 위치속 아무것도 잡히지 않던 그날

생명의 연결고리

잘려가는 선이 더욱더 어둡기만 하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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