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봄비

홈 > 시 사랑 > 없는 시 올리기
없는 시 올리기

사이트에 등재되지 않은 좋은 시를 만나시면 이곳에 올려서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너는. 봄비

장수남 0 957
너는. 봄비


너는. 봄비 
내 영혼의 푸른색신호등
나는 사랑하고 싶다.

가슴 깊은 곳
파란불 지펴놓고
깨울 때 까지만. 내 곁에
편히 잠들어라.

겨울 하얀 숲
봄비. 너와는 슬픈 언약 
계절의 아픔을 나는
혼자 노래했다.

잎 새 바람 불 때
파란불 지워지면 널
흔들어 깨워 아름다운 숲
별나라 서쪽마을 우린 
함께 떠나리라.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