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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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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남유빈     날짜 : 18-06-05 14:43     조회 : 6    
    · : 겨울 나무
    · 저자(시인) : 곽문환
    · 시집명 : 그대 밤하늘에 불을 밝히고 싶다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04
    · 출판사명 : 시선사
숨을 몰아쉰다
뒤틀거리는 몸뚱어리 아무 데서나 비꼬고
마른땅에 길게 누워 배꽃 같은 눈송이
가시덤불 속에서 새잎 돋는 소리에
서서히 흔적들을 기억해 낸다
경박스럽고 분별없이 날뛰며 미친 듯
소리치던 아픈 기억의 겨울 가슴
정녕 오늘밤 나무와 열매들은 외롭게
굶주린 앙상한 뼈의 사연
산에서 산으로 마른기침 토해낸
마지막 말을 배앝으며 눈물 흠친 여인들이
알몸으로 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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