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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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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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면

곽문환 0 206
살아 있을
허상들이 떼를 지어
강과 산과 들에
제멋에 찾아 헤메다
더나려 해도 떠날 수 없는
그림자 문 앞에 매일 서 있는
볼상스런 낮짝들 앞에
절인 시간을 놓고 소리 지르지만
늘 속임수에 나는 사기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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