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숲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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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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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숲은

곽문환 0 182
그 순수
언어의 숲으로 달려간다
무성한 별빛 아름다운 사람들에
낯설게 한다
축복처럼 뿌려지는
소중한 언어들
착하디 착한 완전한 허물 벗기에
출렁대다 파도가 된다
진정 식지 않는 불로 빛으로
여린 바람으로 일어서면
우리 우리 모두에게
가슴 촉촉히 젖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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