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어둠을 밀치고
곽문환
0
215
2018.06.17 20:53
솟아오른다
태양은 어둠을 밀치고
대지로 쏟아지는
수천의 은빛살을 뿌린다
순간 가득히
순간 뜨겁게
이 아름다운 아침에 활화산처럼
울부짖는 함성으로
껍질을 벗어버리고 알맹이로
번득이는 목소리가 떨려온다
잠긴 문이 열린다
오랜 관행 부패 무질서 불이 부정
묵은 찌꺼기들
싱그러운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하여
혀 밑에 불기둥 솟아올라
모두 쓸어버리는 빛의 향연
아, 이제 바람이 가르고
은빛 독수리 날개 갓 깃발이 펄럭인다
희망의 함성이 꿈 어우러져
축포를 쏘아 올린다
새 역사의 이랑으로
희망찬 불꽃가루를 뿌린다
태양은 어둠을 밀치고
대지로 쏟아지는
수천의 은빛살을 뿌린다
순간 가득히
순간 뜨겁게
이 아름다운 아침에 활화산처럼
울부짖는 함성으로
껍질을 벗어버리고 알맹이로
번득이는 목소리가 떨려온다
잠긴 문이 열린다
오랜 관행 부패 무질서 불이 부정
묵은 찌꺼기들
싱그러운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하여
혀 밑에 불기둥 솟아올라
모두 쓸어버리는 빛의 향연
아, 이제 바람이 가르고
은빛 독수리 날개 갓 깃발이 펄럭인다
희망의 함성이 꿈 어우러져
축포를 쏘아 올린다
새 역사의 이랑으로
희망찬 불꽃가루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