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에 는
산 에 는
노영수
山에는 새가 우는
양지쪽이 있지요.
山에는 피리 부는
솔바람이 있지요.
따사한 햇볕속에
내가 졸면
따사한 햇볕속엔
꿈이 있지요.
그 어느 먼 마을 아래 복사꽃 밭을
그 누가 걸어오는 꿈이 있지요.
아침볕 솟아올 때
山을 찿아가
저녁 별 헤어보며
나는 오지요.
노영수
山에는 새가 우는
양지쪽이 있지요.
山에는 피리 부는
솔바람이 있지요.
따사한 햇볕속에
내가 졸면
따사한 햇볕속엔
꿈이 있지요.
그 어느 먼 마을 아래 복사꽃 밭을
그 누가 걸어오는 꿈이 있지요.
아침볕 솟아올 때
山을 찿아가
저녁 별 헤어보며
나는 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