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抄 (1)
日記抄 (1)
五米里를 생각하면
힘이 솟는다.
남해,
마산과 함께 웃는 그의 얼굴이
파도 위에 포개진다.
무쇠도 녹일 열화 같은 달변
계속되는 직사탄
사람을 압도하는 불가사의 한 위력
노한 파도를 잠재운다.
여유있는 봄기운이 돈다.
마산을 생각하면
그의 웃는 얼굴이
떠오른다.
절로 힘이 솟는다.
五米里를 생각하면
힘이 솟는다.
남해,
마산과 함께 웃는 그의 얼굴이
파도 위에 포개진다.
무쇠도 녹일 열화 같은 달변
계속되는 직사탄
사람을 압도하는 불가사의 한 위력
노한 파도를 잠재운다.
여유있는 봄기운이 돈다.
마산을 생각하면
그의 웃는 얼굴이
떠오른다.
절로 힘이 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