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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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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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의 가을

유토비 1 557
<손맛의 가을>

By @organic_mom_lily

가을은 오자마자 툭 떨어진다
도토리처럼

그렇게 살짝 다녀갈까봐

손님 같은 가을
바짓단을 잡아서라도
주저 앉히고 싶은 가을

가을님 조금만 더~
융숭히 대접해드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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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유토비 2019.08.25 09:49  
이 시는 제 작품이 아니고 다정한 릴리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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