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혜 시 모음 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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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 시 모음 31편

노정혜 시 모음 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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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의 마지막

노정혜

5월의 마지막
자연이 웃는다

아름다운 꽃으로
시원한 바람으로
발걸음이 가볍다

하늘은 높고
새들은 짝을 이루어
하늘을 나른다

들녘에는 보리가 익어간다
온 세상이 푸르구나
야생화도 웃는다

행복을 전하고 떠나는 5월
떠나는 모습도 생기롭다.

잘 가라 5월아
6월이 웃음으로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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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월이 간다

노정혜

계절의 여왕 5월이 떠나네
바람이 산들산들 시원해서 좋았다
나무에 청록색 옷 입혀 놓고 가네

6월이 문 앞에서 더워를 풍긴다
봄꽃의 화려함 추억으로 남겨 놓고
신록이 그 자리를

더워라 더워라
선풍기가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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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을

노정혜

눈보라 맞고 왔나
사랑하기에

비바람 맞고 왔노라
사랑하기에

찜통더위 장마지나 왔노라
사랑하기에

가을은 사랑이 만든 걸작품

하늘은 높고
두둥실 뭉게구름
시원한 바람

온 누리에 축복이 주렁 주렁
고난의 행군을 지나왔노라
사랑으로 엮은 결실 위대 하도다

가을에는 사랑 노래를 부르자
웃음꽃 온 누리에 가득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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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을 마음

노정혜

가을 닮은 사람
내가 되고 싶다

황금빛 들녘
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
풍성한 먹거리

가을은 멋쟁이
결실의 기쁨도 잠깐
행복을 내려놓은 가을 마음

떠나는 마음도 아름답게
오색으로 분단장하네

가을은 위대하다
욕심도
사랑도
아픔도 내려놓고

가을은 웃는다
어미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설경
가을은 행복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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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겨울나무

노정혜

황량한 들판
무성하던 풀잎은 어디로 갔나

낙엽이 되어 자신을 삭혀
새싹 아기 밥이 되지

바람만 쌩쌩

내리고 비우니
가벼움이라

꼭꼭 숨어라
얼지 않게
비움도 채움을 준비하는 과정

순환의 법칙 위대하다
영원한 것은 없다

떠나신 우리 부모
뵈올 길 없는데

발가벗은 저 나무는
파란 꿈을 꾼다

나무는 행복하다

계절을 잊은 노란 민들레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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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계절의 여왕 5월

노정혜

계절의 여왕 5월
하늘땅이 고마워
주신 사랑 높도다

온누리에 사랑의 빛이
생명의 소리가 경쾌하다
소원하던 평화의 울림이 들려오네

남과 북이 손을 잡는 순간
온누리에 평화의의 꽃이 피려나

길고 긴 겨울을 지냈으니
향이 짙은 꽃은 피려나

5월은 계절의 여왕
평화의 동산이

5월에는 민족의 소원이
5월이 손잡고 오려나

가시덤불속에 찔레꽃이 핀다
5월에는 평화의 소식이 온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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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리운 인연

노정혜

하얀 눈이 내린다
솜털처럼

사뿐사뿐 내린다
내 얼굴에 눈꽃이

보고 싶은 인연이여
손 호호 불며
함께 눈밭을 뒹굴고 싶다

새하얀 눈이 날리는 날
그리움이
가슴에

어디서
무얼 하고 있나

보고 싶은 인연이여
평안하시길

손 모아 기도한다
그리운 인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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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꽃 마음

노정혜

산과 들새들이 웃는다
바람이 산들산들
환하게 웃는 모습이
좋구나

이곳저곳
꽃 마음에 행복이

바람에 꽃비가 내린다
모습도 환상이라
마음에도 꽃비가 내려라

꽃 마음이 사방으로 울려라
각자의 특색으로

웃으면 기쁨도 행복도
웃자
꽃 마음이 되어

산과 들 하늘이 꽃 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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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무의 한해살이

노정혜

꿈을 안고 왔노라
해 맑게 웃었지

산새 들새 좋아라
행복했노라

초록 옷 입고
바람과 춤추며
길손 쉬게 했지

무거운 짐지고
허뭇했노라

떠나는 순간도
칠색 조로 단장하고
바람과 손잡고
춤추며 사뿐히 비운다

참 좋았노라
추억이라는 작품에 웃는다

꿈을 꾸련다.
언 땅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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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뭇잎 여름

노정혜

아기 새싹으로 왔다
아장아장 걸음마 엊그제인데

꽃 진자리에 진초록 잎이
바람에 춤추면 뽐낸다
하늘을 향하여 나무가 쑥쑥

지금 모습도 잠깐
가을이 한발 한발
가을 시샘이

오색으로 물들여놓을 것을
뽐냄도 잠깐
가을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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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낙엽

노정혜

좋구나
떠나는 모습

속삭인다
바스락바스락
지나온 추억을

행복했었다고
무거웠다고

주는 마음 흐뭇하다
가벼워서 좋다

비움이 바로 평화라
바스락바스락
바람이 수다를 부채질한다

비우고 내려놓으니
가벼움이라

긴 잠을 자련다.
아름다운 꿈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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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너와 나

노정혜

사랑하는 내 혈육
만나서 행복했다

하하 호호
손자들의 장난질
온 집안 들썩들썩

모두가 제 둥지로 떠났다
잘 살라 잘 돼라
잘 계셔요
아프지 마셔요

떠난 자리
우리 둘만
당신과 나
우리는 공동체
외롭지 않다

둘이라 좋고
든든하다
나는 당신
당신은 나

한마음 한뜻이라
참 좋다

오래오래 같이할 수 있다면
최상의 행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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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눈 덥힌 산야가 보고싶다

노정혜

겨울인데
하얗게 물던 산야가 보고싶다
봄이 오려고 조바심인가

겨울은 쉼이라
준비하는 과정
겨울이 따뜻하면
오는 봄이 아름답지 않다

겨울은 겨울다워라
봄은 봄다워라

겨울은 쉼이라
봄을 제작한다
기다림은 아름다운 것

눈 덥힌 산야는 최상의 아름다움
오늘밤은 하얗게 눈이 내려라
날짐승 들짐승 바둑이도 좋아라

벗은 나목에 하얀 옷을 입혀라
눈 덥힌 산야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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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동백꽃 사랑

노정혜

차가운 날
동백꽃은 웃는다

동백꽃 사랑이
거리마다 행복하다

손잡은 발길이 아름답다
포근함에
사랑이

거리마다
시린 가슴에도
따스한 온기와 사랑이 넘쳐라

동백꽃처럼
정열의 사랑이
거리마다 넘쳐라

차가움 속에서도
동백꽃은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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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들꽃

노정혜

들꽃이라 좋구나
겸손함이 좋구나

잘 났다고
뽐내지 않아서 좋구나

밟히면서 왔는데
매서운 추위 속에 왔는데
미소짓는 모습 좋구나

화려하지 않고 은은함이 좋구나

뽐냄은 빨리 꺾이고
은은함은 오래가지

산야를 지켜 온 야생화
강함이 본분인가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채
미소짓는 모습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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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마음이 나무이어라

노정혜

봄이면 꽃 피어
환하게 웃는다

여름이면 신록이 숲을 이루어
고단한 자 쉬어가게 하네

가을이면 풍요를 이루어
들짐승 날 짐승 좋아라

농부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하늘 땅 좋아라
하늘은 푸르다

겨울나무는 욕심은 다 비우고
가벼워
바람에 노래한다

마음은
사철이 나무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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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만남을 아름답게

노정혜

어제는 만남의 씨를 심었다
현재는 물주고 사랑 주련다.
사랑으로 심어
정성으로 가꾸어 보련다.

만남의 인연 참 귀하도다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
꽃피워 행복 주고
싱그러운 초록 숲을 이뤄
함께 손잡고 노래하련다

행복이 솟고 웃음이 제작하는 만남
수확의 꿈으로 마냥 행복 하련다.

고운 인연으로 엮은 정
아름답게 이어 가리라
꿈은 아름다운 것

올해는
더 좋은 만남의 인연으로
행복을 제작하련다

곱게 맺은 인연이여
올해는 행복한 우리 세상
만들어가요
온 누리에 사랑의 메아리가 울려 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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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민들레 사랑

노정혜

노란 꽃 세상
노랗게 물들였네
민들레가 웃는다

절벽에도
찻길 틈 사이에도
민들레가 웃는다
노란 웃음으로

흙을 사랑하나봐
민들레는 행복하다
뽑히고 밟혀도
웃고 있다

미소가 보인다
겨울을 사랑했기에
꽃으로 태어나

사랑은 언 땅도 녹여
생명이 잉태된다

내년에도 세세 만년
민들레는 노란 웃음 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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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바람의 마음

노정혜

마음에 향기로 채워주소서
마음에 소망으로 채워 주소서
마음에 사랑으로 채워 주소서
마음에 용서로 채워 주소서

성서의 말씀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사랑이 으뜸이라
매일 용서를 첨가하고 싶다

상처는 있는 것
용서 없인 밝은 마음이 설 곳은 없다

차디찬 겨울 속에 소나무는 바람이 상처를 치유한다
소나무는 사철 푸르다
마음을 비웠으니

아픔도 슬픔도 상처도 용서로 비워진 자리
봄 향기로 채워 주소서
봄을 기다리는 보리밭처럼
푸르름으로 채워 주소서

미움도 아픔도 상처도
용서로 소화할 수 있는 바람의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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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노정혜

별 하나 나 하나
하늘에 별

저 별은 내 마음을 알고
별빛이
어둠을 지나

태양이 붉게 타올라
새벽을 연다

구름은 오래 머물지 못한다
흐르고 흐른다

우리 네 삶 같이

밤하늘에 높이 뜬 별
내 가슴에 뜬 별
빛 찾아 떠난다

진정 소원하면
별은 가슴 가슴마다
별빛 되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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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보고 싶다 친구야

노정혜

다정 다감한 친구야
어디서 무얼 하나
꽃 진자리에 초록으로 물던 지금
너무 보고 싶다
친구야! 꿈 많은 소녀
우리는 서로 경쟁하며 공부했지
정 많은 내 친구야
각자의 독특한 개성
꿈 많은 소녀
지금은 노을 진 언덕
우리는 많이들 변했지
지금의 모습 어떻게 변했나
행여 만나면 몰라 볼가 두렵기도 해
보고 싶은 내 친구들
서녘 노을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
부르고 싶은 내 친구들
건강하게 아름답게 익으가길

오늘 밤 꿈속에서
우리 같이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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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봄비가 지나간 자리

노정혜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
햇빛이
비에 젖은 나뭇잎이 반짝인다

초록으로 물든 신록이 싱그럽다
하늘의 축복이
남과 북이 서로 잡는 손길 위에 평화가

들녘에는 적당히 내려주신 비가
생기롭다

긴 세월의 아픔
민족의 가슴에 화합만이
선열님께 비옵니다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
햇빛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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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봄에 피는 꽃

노정혜

아름답다
고귀하다
모진 눈바람 맞고 왔구나

오는길 험 했노라
표정은 밝고 곱구나
향도 짙다

아픔 위선 선 꽃
저마다 폼을 낸다

개나리 진달래 목련꽃 민들레
독특한 모습으로 조화를 이룬다

향기도 각각
모방도 없네

온 누리가 행복의 물결
싱그러운 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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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비바람 지나간 자리

노정혜

비바람이 지나간 자리
대지가 청결하다
나뭇잎에 생기가

태양 빛
응달진 곳에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비바람이 남긴 상처를 치유
생동의 기운이 감돈다

여름의 빠른 걸음
비바람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여름이 저만치 뒷걸음
봄은 신바람이

비바람 지나간 자리
아직은 못다 한 봄

손에 손을 잡고
비바람 태양
5월의 봄이 생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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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비움은 또 다른 희망

노정혜

꽃눈이 내린다
거리가 분홍 꽃 입었네
아픈 모습은 없고
거리를 꽃으로 수놓는다

욕심도 없이
투정도 없이
자연의 순리대로
꽂진 자리 희망이 싹튼다

떠남은 비움이라
진달래 봉숭아
예쁜 꽃들의 향년이
색색으로 자연을 수놓을 것이라

비움은 또 다른 희망
자연에 순응하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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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사랑하는 마음

노정혜

사랑하는 마음
주어도 기쁘고
받아도 기쁘다
웃음도 행복도 가슴마다

미워함은 슬프다

겨울이 봄을 태동하듯
행여 사랑이 다칠라
조심조심 발자국 소리도 죽이며
봄이 우리 곁에 다가온다

겨울이 봄을 사랑한 것처럼
우리의 삶도
사랑으로

아픔과 슬픔 속에도
사랑이
희망을 잉태하지

겨울이 떠나려나
봄은 웃음 짓고 살포시
온 대지에 생명의 기운이

파란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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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여름

노정혜

여름이 왔다
6월은 여름 아기
아기 걸음마
봄 같기도 하고
여름 같기도 하지
여름 아기 재롱도 부리다가
투정도 부린다. 비바람으로
한 발 한 발 힘센 장정이 되어
여름 어른 제 할 일이 태산이라
더위를 몰고 온다
더위는 어미의 마음
오곡이 쑥쑥 자란다
더워라. 견뎌라
오곡 과일이 풍성하게
하늘의 뜻
여름 어른 잘 모시고
행복한 여름을 만들어 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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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오늘

노정혜

흐르고 흐르는 세월
날마다 다른 느낌

오늘은 특별한 날
하늘이 준 최고의 날

어제는 과거
내일은 미래

과거는 돌릴 수 없고
미래는 희망
오늘은 내 것

오늘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소망하는 전부를
가질 수 있는 날

오늘은 하늘이 준
최고 축복의 날
아름답게 꾸며 보자

서산에 노을지면
오늘 참 잘했노라
나에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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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은행

노졍혜

은행으로 발길이 행한다
돈도 저축
사랑도 저축

돈은 경제를 풍요롭게
사랑은 마음을 풍요롭게

돈과 사랑이 한 마음

아름다운 우리 사회
행복이 숨쉬는 우리 사회

참 좋은 우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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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장미

노정혜

푸르게 푸르게
초록 잎 싱그러움
빨간 장미 화려한 모습
변함없는 자존심
꽃중에 꽃
장미의 정열
여름 지나 장미는 진다 해도
내년에도 그 내년에도
더 예쁜 모습으로 다시 오려니
장미는 영원히 화려하고
예쁜 모습
매혹적인 꽃
꽃 중에 제일이라
장미 향 또한 향기 중에 으뜸이라
꽃 중에 최고의 자존심
장미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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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촛불

노정혜

촛불이어라
자신을 태운다
태우면서 주의를 밝힌다
자신은 태워 없어질 때까지

좋은가봐
작은 바람에도 춤춘다

사람은 자신을 태워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초는 촛농을 흘리며
자신을 태운다
어둠을 밝히면서

봉사자는
봉사로 인해 평안을 보았기에 매료된다
태우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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