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에서 영원한 내 것은 없다
이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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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1 22:48
이생에서 영원한 내 것은 없다
詩: 이다선
이생에서
무엇이든 영원한 내 것은 없다
빈 마음으로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듯 사랑하라
가장 아름다운 영혼의 몸짓으로
새처럼 사랑 하라
뒤 돌아 보라
들에 핀 꽃 한 송이도
내 것 같아도 내 것이 아니며
품안에 향기로운 꽃잎들마저도
내 것이 아닌 듯한
지극히 당연한 진리 같은
소중한 깨달음
달빛 아래서
물빛 영혼으로 쓰는 시 한 편 가슴에 안고
사색에 빠지는 순간들
문득
어디선가
다정스레 날아 와 속삭이던
갈색 나뭇잎 하나
그대 사랑
고백 하는 한 장의 편지로
날아든다.
詩: 이다선
이생에서
무엇이든 영원한 내 것은 없다
빈 마음으로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듯 사랑하라
가장 아름다운 영혼의 몸짓으로
새처럼 사랑 하라
뒤 돌아 보라
들에 핀 꽃 한 송이도
내 것 같아도 내 것이 아니며
품안에 향기로운 꽃잎들마저도
내 것이 아닌 듯한
지극히 당연한 진리 같은
소중한 깨달음
달빛 아래서
물빛 영혼으로 쓰는 시 한 편 가슴에 안고
사색에 빠지는 순간들
문득
어디선가
다정스레 날아 와 속삭이던
갈색 나뭇잎 하나
그대 사랑
고백 하는 한 장의 편지로
날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