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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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울고 있다

현영길작가 0 106
하늘이 울고 있다/玄房 현영길


하늘 울고 있다.
천둥 울리는 빗소리
온 인류 사랑하기에 울고 있다
이쪽 자녀 기쁨 눈물 흘리고 있는데
저쪽 자녀 슬픔 눈물 흘리고 있다면
임 마음 눈물 그대 아는가?
하루에도 수많은 영혼 울고 있다
기쁨 눈물, 슬픔 눈물 아는가?
누구나 죽음 후  임앞 서야 함 아는가?
임께서 그대 영혼 오늘 찾으신다면
그대 기쁨 눈물 흘리겠는가?
아니면 슬픔 눈물 흘리겠는가?
온 인류 사랑하기에 기다리고
계신 임 그 큰 사랑 어찌
헤아리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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