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모퉁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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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모퉁이 길

현영길작가 0 85
산 모퉁이 길/ 玄房 현영길
 


산 좋아 오르던 길
함께 걷던 벗 보이지 않네!
무엇 그리 급하여 먼 산둥 산 되었는가?
벌거벗은 저 산 바라보니 그 길을 있기까지
수많은 사람 오르던 길이였다네!
이 세상 태어나 울면서 왔는데.
그 눈물, 기쁨 눈물인가?
산모퉁이 곱게 핀 꽃
아름다움 자랑하고 산둥 산 언제부터
예쁜 꽃씨 떨어져 예쁜 꽃 피었구나!
웃음 조아려 저 소리 들리는가?
빈손 왔다. 빈손 가는 인생길
작별 눈물 향기 아름다운 꽃길
향기 되고 파라 긴, 여정 눈물
계곡 그 산모퉁이 길 나는
걸어왔다네!



시작 노트: 산 좋아 오르던 길
때론 힘겨워 쉼을 반복하여 걸으며
정상 오르고 부니 그 기쁨 배가 되는구나!
세상 삶 버거울 때 때론 올라가 보세요.
그리고, 하늘 향해 기도해 보세요. 그 소리를
들으시는 임이 계신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세상 아름다운 것은 마음의 여유 있다는
것이고, 순간 선택이 삶 좌지우지하는 것
아니라 목적 무엇인지 바로
아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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