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가 한창
현영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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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4:26
코스모스가 한창 / 玄房 현영길
우리 집
마당 심은 씨앗 코스모스
사방에 너의 아름다움 핀 너
너무 보고 싶어 미리 심었는데,
지금은 너의 미소 볼 수 없구나
한참 피어 있어야 할 코스모스꽃
미리 선사하고 떠난 너의 빈 자리
마당에 너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동네! 이곳저곳 피어 있는 꽃
보면서 위안 삼는다.
시작 노트: 코스모스꽃 좋아한다.
누구보다 가을을 알리는 너의 모습
하지만, 너무 예쁜 꽃을 보면서
어느 날부터인가? 코스모스꽃에
나의 마음을 주곤 했다. 그런데
우리 집 마당 심었던 코스모스 씨앗
아름다움을 미리 치장하고 사라진
지금 보이지 않네요.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가을 문 노크하는
너의 모습이 좋다.
우리 집
마당 심은 씨앗 코스모스
사방에 너의 아름다움 핀 너
너무 보고 싶어 미리 심었는데,
지금은 너의 미소 볼 수 없구나
한참 피어 있어야 할 코스모스꽃
미리 선사하고 떠난 너의 빈 자리
마당에 너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동네! 이곳저곳 피어 있는 꽃
보면서 위안 삼는다.
시작 노트: 코스모스꽃 좋아한다.
누구보다 가을을 알리는 너의 모습
하지만, 너무 예쁜 꽃을 보면서
어느 날부터인가? 코스모스꽃에
나의 마음을 주곤 했다. 그런데
우리 집 마당 심었던 코스모스 씨앗
아름다움을 미리 치장하고 사라진
지금 보이지 않네요.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가을 문 노크하는
너의 모습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