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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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빈자리

현영길작가 0 590
그대 빈자리/玄房 현영길


임 보고 봐
밤잠 지새웠습니다.
하늘도 울고, 바람도 울고
당신이 걸었던 언덕길
임 떠난 빈자리 길모퉁이
부활 아침맞이 합니다. 
잠잠히 마음 추슬러 
모두 잠든 새벽임은
찾아오셨습니다.
부활 아침에.

 




시작 노트: 임이 떠난 자리
서성이든 발길 멈추던 마음
영혼 울림 임이 떠난 빈자리
너무나 컸습니다. 마음 창가
부활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당신 계시기에 이 아침
마음 조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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