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현영길작가
0
112
01.18 10:04
고드름 / 玄房 현영길
지붕 위 꽃 피었습니다.
동네 마을 길 흔 볼 수 있는 너
넌, 햇빛 가려 사라지는구나
우리네! 말 고드름 있습니다.
쓴 고드름이 있는가 하면
달콤한 고드름 있습니다.
세상 마음 녹이는 너
꽃 핀다면 세상은 온통
고드름 세상 되지 않을까요.
시작 노트: 어린 시절 고드름 따서
벗과 칼싸움 놀이를 하던 옛 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길고 뾰족한 고드름을
맞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을 녹이는
고드름이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붕 위 꽃 피었습니다.
동네 마을 길 흔 볼 수 있는 너
넌, 햇빛 가려 사라지는구나
우리네! 말 고드름 있습니다.
쓴 고드름이 있는가 하면
달콤한 고드름 있습니다.
세상 마음 녹이는 너
꽃 핀다면 세상은 온통
고드름 세상 되지 않을까요.
시작 노트: 어린 시절 고드름 따서
벗과 칼싸움 놀이를 하던 옛 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길고 뾰족한 고드름을
맞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을 녹이는
고드름이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