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50년은 한국철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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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50년은 한국철도시대

미산 0 1180
미래 50년은 한국철도시대/미산 윤의섭

 

2.000년 대에 들어와서 산업혁명의 마무리시대를 맞고 있는 세계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약 30억의 거대 인구가 산업사회에 편입되면서 그 마지막 격동을 겪고 있다. 여기에 탈냉전으로 벽이 허물어 지면서 세계의 통합을 이룬것이 세계화의 발거름을 더욱 촉발하고 있다.
대량 생산 대량 소비로 표현되는 산업사회의 특징이 제한된 지구자원의 고갈을 가져오고 인구 포화로 말미암은 갈등이 한계에 도달하게 되니 현명한 인류는 새로운 모색을 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것은 자원 절약형 저소비 주문 생산과 생산성 고도화, 그리고 인권의 신장으로 균점의 지혜를 발휘하여 독과점과 낭비를 막는 것이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산업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즉, IT 지식 정보화 산업과 융합하면 그것을 달성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것이다. 선진국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시도하고 있는 산업의 재편성 움직임과 인권 복지사회제도 개선이 그 방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인류의 편익을 위한 산업 중에서 철도가 매력을 더해가고 있는 것은 위와 같은 산업 재편성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 학자의 미래연구뿐 아니라 구미의 사업가들이 철도에 선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소식이다. 그중에서도 동북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 건설이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50년 약소국이라는 암흑에서 벗어나 인류역사에 그 유례가 없는 압축 성장을 달성하여 선진국이 되었다. 조국 근대화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동북아의 지정학적 위치가 불리함에도 역발상의 전략으로 신화적 역사를 창조하였다. 앞서있는 일본을 쫓았고 뒤따르는 중국에 앞서 있는 형국이다.

분단된 우리나라는 산업적 유동의 고리인 대륙의 중국 그리고 유럽과 끊어진 섬과 같은 위치에서 타고난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현실에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세계 10위의 경제적 대 도약을 이룬 것이다.

이제 거대한 동북아경제권의 힘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대 물류시대가 도래할 것인데 그것을 여는 것이 철의 실크로드가 될 것이다. 잠룡과 같은 한국의 KTX가 뜰 것으로 보는데 일본의 철도 페리가 부산에 와서 철도로 서울 평양 베이징 중앙아시아 유럽까지 달리는 꿈의 이동로가 그려진다.

어떤 전략가는 상해의 메가시티(메가포리스 1억명의 도시화)와 연결하기 위한 서해 해저터널로 인천~산둥반도를 연결하는 것도 필수가 될 것이라고 한다. 

미국이 초고속시대의 실현을 위하여 고속 철도망 구축에 착수하여 첫 단계 공구에 한국철도 건설기술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의 고속철도망 완성과 함께 북미와 동북아 양대 경제권을 초고속철도로 연결하여 꿈의 탄환열차로 양 대륙을 하루에 왕래하는 시대를 내다보고 있다. 우주개발 달나라 왕복 등에 비기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는 것이다. 미래 세계 철도에 한국철도가 달리게 될 그림이 무한함을 엿보게 한다.

바야흐로 한중 교류 21 년차를 맞으며 양국의 무역 규모는 2.200억 불(20년간 44배 증가)에 이르고 있는 최인접 선린 국이 되였으며 앞으로 20년은 1조 불 교역의 시대를 구가하며 세계 3대 무역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다. 이러한 거대한 경제권의 인적교류와 물류를 위한 필연성이 한국 철도의 도약을 약속하는 미래이다.

지나온 산업적 환경과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반세기 단위로 평가할 때, 세계 산업의 장기 개편 방향 50년을 전망하면, 자동화 혁신과 저에너지소비형의 다양성으로 진화하는 무한한 잠재력, 편익의 혁신 등 이점 利點이 매력으로 뜨며 교통의 주역은 속도의 초능력을 발휘하는 철도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점점늘고 있다.
여기에는 자유민주주위의 장점이면서 단점도 되는 개인 자동차 운행은 무제한 장려할 수 없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즉, 지구자원 한계와 인류공생이 조화되도록 인류의 지혜는 작동할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은 서로는 베이징 중앙아시아 유럽방면, 남으로는 상하이 동남아 인도방면. 동으로는 도꾜 알래스카 미주방면, 북으로 울라디보스톡 시베리아 암스테르담 방면, 등, 사방으로 가고 모이는 세계적 물류허브가될것이다. 지구촌을 일일생활권으로 초고속화시켜 인류 공생의 행복을 누리는 것이 21세기의 비전이 아닐까?

미래 교통수단의 발전 전략으로 자기부상 탄환열차 초고속화 철도 인프라 표준기술 등 연구발전이 급진하고 있는 것과 세계 곳곳에 거대도시화(메가시티)가 급속히 진행되며 교통체계를 고도화하는 수단으로 철도가 인기를 높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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