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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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李英芝 0 1286
사랑아 사랑아 53

행복 - 신 33:29

- 우리는 행복자로다 (20141026) 李英芝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바랍니다. 일반적인 속성으로야 마음에서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행복이라고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대상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때와 자녀나 아랫사람에게 사랑을 베풀 때 행복함을 느낍니다.

이 행복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신명기 33장에서 모세가 죽기전 열두지파에 대하여 야곱의회가 모이게 하고 축복을 주게 되는데 12지파에 대하여 그 순서가 먼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어 축복이 잇게 되는 일임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이 일만 성도가운데 강림하시었고 그들을 위해 당신의 오른손에는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신 33:2)라고 합니다. 행복의 분위기는 먼저 하나님이 오른손을 번쩍 드시니는 그 아래 있음을 주의발 아래 주의 말씀을 받는(신 33:3)일의 순서를 보여줍니다.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행복이 내리는 곳은 이스라엘 나라와 사람 이스라엘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신 33:4)이 있는 곳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하는 곳입니다. 일을 하는 곳, 그것도 주의 오른속 아래 말씀을 들으려 모여 있는 야곱의 기업에게입니다.

야곱의 기업이라함은 야곱이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하면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스라엘 이름이며 이스라엘 나라와 등가관계를 이룹니다. 이 때 나라와 야곱 이스라엘이 중첩되는 시적 특성을 보입니다.

이스라엘 지파가 함께(신 33:5) 대표로 모인 가운데 전해주는 행복을 오래살기(루우벤, 신 33:6)로 합니다. 자손의 번성이라는 등가성으로 역시 시적 방법으로 행복의 정의를 알려줍니다. 그리고는 삶에서 대상을 이기는 일(유다,신 33:7)로 합니다. 그 방법은 일상을 늘 말씀지키는 일에 행복(레위, 신 33:8)이 맞추어 집니다. 사실 야곱은 부모를 속이고 장자권을 가로채면서 이익을 앞세우는 우리의 일상성과 같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신 33:10)하는 행복자가 됩니다.

 

재빨리 하늘길 따라오른 아들발에

보름달 등에업혀 화안히 비칩니다

둘이서 내려오느라 행복이슬 풉니다


성경은 시적 표현으로 일상의 삶이 어깨사이에 늘 있는 사람(베냐민, 신 33:12)을 행복자로 하였으며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물과 태양이 결실하는 옛산과 작은 언덕에서 사는 요셉(요셉, 신 33:130을 행복자로 합니다. 에브라임

 행복에 대하여.hwp

과 므낫세로 이어지면서 밖으로 나가기(스불론, 신 33:18)이며 장막에 머무르기(잇사갈, 신 33:18)의 균형 있는 삶을 행복으로 합니다. 기업, 곧 행복한 사람의 일상은 바다와 모래에 감추어진 보물을 캐는 일을 행복으로 합니다.

늘 법도를 지키는(갓, 신 33:20-21)일은 사자의 새끼(단, 신 33:22)같은 삶이며 서쪽과 남쪽차지(납달리, 신 33:23)차지하는 행복이 주어집니다. 기쁨으로 발이 기름에 잠길(아셀, 신 33:23) 행복입니다.

행복을 성경은 하나님이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발휘하며 도우심(여수룬, 신 33:26)에 둡니다.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서 이 이슬을 받는 샘(신 33:28)으로 하여 33장 처음에 야곱의 의회라 하는 일치를 시적 등가성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 야곱에 대하여는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는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신번역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받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구번역

 

아시라 있으라 멀리 가지말고 여기 있으라 행복은 행복을 찾아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 있으라. 이곳은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보내 너의 죄를 탕감하고 가까이서 보호하시는 능력의 손이 항상 있어 내게 미치는 일로 합니다.

 

이 성경구절을 보면 원문에서 ‘아스레하’라 하여 아시라 합니다. 행복의 근원은 바로 ‘내가 부서져서 네게 가까이 갔기에’ 행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것이 아님을 ‘아시라’라 하면서 행복은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통해 몸이 부서지도록 희생하면서 너에게 주어진 것이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행복이 됩니다.

이것을 이름하여 ‘사랑’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반드시 사랑이 큰 역할을 합니다. 바로 절대자가 절대의 힘으로 주는 거대한 행복이 내게 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조금 철이 들면 감사하면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 곧 하나님의 큰 마음이 대리자에게 부여되어 대신 나를 위하여 목수을 버려줄 때 행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을 받은 자가 사랑을 다시 나누어 줄 때 진정한 행복이 등가성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사람은 결혼하여 부모가 되며 서로 평생을 살아주는 사랑의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고 느끼는 마음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철저히 성경은 이스라엘 야곱과 이스라엘 나라를 두 개로 나누면서도 등가성 시적 특성을 보입니다. 우선 하나님이 낳아 노으신 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라 합니다. 바로 이스라엘 너이며 하나님이 중심을 잡아주시어 너는 하나님 말씀 속에서 자유를 누리는 자로 합니다. 이번에는 이스라엘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을 단수 백성으로 합니다.

행복한 이유는 나를 위하여 방패가 되어주는 이가 막아주는데 있습니다. 다름아닌 그이 절대자는 나를 위하여 바람을 말씀으로 막는 방패자가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이러한 예는 지상에서 간간히 그 모습들이 눈으로 보여지는 실례가 있기도 합니다. 마개로 막아주는 방패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반드시 짝을 이루는데 말하자면 시적 등가관계가 있는데 바로 행복하려면 은혜를 받은 만큼 받는 일이 전제됩니다. ‘그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라는 성경은 ‘봐 아시라 여기 갚아’ 뉘앙스 그대로 너에게 값없이 행복을 주었으니 아시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갚아야함을, 따라서 하나님이 은혜로운 일에 있어 행복을 누리는 일은 절대자가 나를 위하여 부서지는 존재가 되고 있고 나도 또한 그의 지붕안에서 은혜를 갚은 일이 있을 때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나의 대적, 말하자면 악의 세력을 절대자가 부서지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 기적은 하나님은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까 하나님을 믿는 네게 악의 세력이 예배형식 말하자면 너에게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풍경 ‘봐 이것을, 오 예배 네게’ 하는 일이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절대자인 그가 너를 붙들고 있으으로 하여 너의 대적이 하나님의 손으로 지키주는 집안에서 부서지게 되는 진풍경이 일어납니다. 그럼으로 하여 일상의 삶에서 사는 야곱, 곧 우리는 대적을 내가 물리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았다 알 –밤이 타 들어’가는 일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어둠의 세력이 타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눈앞에 악의 세력이 없어지는 것을 목격하는 일이 행복의 절정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높은 곳에 있는 적을 밟는 다는 말을 ‘타들어’가는 발음으로 합니다. 타들어가는, 소멸되는 이미지는 바로 완전히 없어지는 이미지이다. 그럼으로 하여 마치 그들이 제사지내지는 대상으로 연출됩니다. 불은 모든 것을 소멸시키어 타들어가며 흔적조차 없앱니다.

신명기 33장 29절은 행복의 의미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고 이름도 바꾸어 주시고 하나님 안에서 살게 하여 이스라엘의 대표가 되게 하여 주시고 이 안에서 사는 살은 단순한 삶이 아니라 은혜갚는 일로 하고 있고 이를 행복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곧 의무가 수반되는 바른 삶이 행복자가 된다 하였습니다. 결혼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면서 의무가 수만되는 삶인 것처럼 우리의 삶은 누구로부터 은혜를 받고 행복을 누리면서 그 누리는 살의 일상이 바로 은혜를 갚는 일임을 제시합니다.

 

야곱의 총회에 모이게 하시는 주님

당신의 오른손에는 번쩍이는 불이 있어

어깨사이에 늘 있는 행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물과 태양이 결실하는

이 가을에

옛 산과 작은 언덕에서

기쁨으로 발이 은혜의 기름에 늘 잠기게 하시어

단맛이 발길에서 돋아나 가벼웁고

가슴에 둥근달이 들어가 화안히

행복이 살아난 오늘

오늘 이토록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님


행복한 사람들은

 

하나둘 모이는 우리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 불과

어깨사이에 늘 있는 나란한 바람으로

어깨를 두르고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물과 태양이 결실하는

가을입니다


작은 언덕에 올라

마음을 담굽니다

마음의 단맛이 발길에서 쑤욱 돋아나

솜털처럼 가벼웁고

가을의 가슴 둥근달이 들어와 화안합니다

 

오늘

이토록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님

 


고려장 가는 아버지를 등에 업은 아들

 

산으로 업혀가는 아버지 오른손이

새싹잎 하나씩을 파랗게 놓아두자

새파란 꽃잎들로의 길하나가 뜹니다

 

아버질 혼자두고 뒤돌아 오는 길에

새싹이 부랴부랴 꽃잎의 등을달자

햇빛이 머리앞에서 길하나로 뜹니다

 

햇빛을 따라나선 맨발의 뒤꿈치가

노오피 들리면서 발걸음 빨라지며

아버지 저 와았어요 햇빛등에 엎혀요

 

재빨리 하늘길 따라오른 아들발에

보름달 등에업혀 화안히 비칩니다

둘이서 내려오느라 행복이슬 풉니다

 

고려장 제도 참고.

참고 신명기 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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