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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여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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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8 02:41
봄을 여는 길목에서
 글쓴이 : 오애숙
조회 : 1,633  
봄을 여는 길목에서


                                                                                                                                        은파 오애숙


심술바람, 꽃샘바람 부네요. 하지만 새 봄이 날개 활짝 펼쳤습니다.
올듯 말듯한 봄, 자기만의 색체와 향기로 새봄에 만개로 '날보러 오이소' 손짓하는 봄이죠.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 여전히 기쁨 주는 것이 있다면 1순위가 당연 꽃물결이라 싶습니다.
4월은 완연한 봄 속에 자기만의 색체와 향그럼 가슴에 차고 넘치는 환희의 물결 일렁이죠.
하여 봄의 길목, 피어나는 꽃들 살며시 3월의 끝자락에서 부여잡고 들여다보는 봄입니다.

언 산, 설원의 언땅 봄햇살로 사르륵~ 녹여 들면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사윈들녘 속에서
꿋꿋히 견디어 창조주의 섭리 속에 봄비 촉촉히 대지 적시면 당차게 피어나는 꽃들의 행진 
풀과 나무 싹 틔워 자기만의 빛깔로 희망의 봄, 생그러운 봄 속 자기 세상이라  새 봄 열어서
영원한 행복속 복과 장수 누리려 지은 이름인지 겨울속에서도 양지바른 곳에서 꿋꿋이 살아
눈속에서도 보란듯 당찬모습으로 피는 복수초, 산기슭에 보라색 제비꽃 할미꽃 화알짝 피고
쌓인 가랑잎 사이 뚫고 노랑매미꽃 노루귀꽃이 잎보다 먼저 피어 환희의 날개짓 하는 봄이죠

당차게 피는 각시붓꽃 노랑붓꽃 얼레지 처녀치마 현호색 양지꽃 구슬붕어 선씀바귀 민들레등
팔도강산 에 아름드리 새봄 장식하며 한국에선 봄이 남으로부터 시작되어 봄의 전령사 휘나려
들에서부터 산꼭대기로 향해 금빛 햇살 머금고 피는 산수유 지리산 구례에서 노랗게 피어나서
3월을 장식 할 때면 어느 사이 봄 품은 섬진강 사이 광양의 매화 축제 메아리치며 하얀~ 눈송이
휘날리듯 ‘날 보러 오라’무희의 춤 사위로 새봄 속 그 옛날 추억 맘속에 오롯이 피는  그 그리움
꽃비 속에 그리운 사랑이 소야곡 되어 가슴에 흩날리어~ 젊은 날의 옛 시인의 노래로 꿈결처럼
속삭일 때면 아슴아슴 피어나 그리움이 사랑이 되어  첫사랑의 향연처럼 마음속에 일렁 입니다.

심술바람 꽃샘바람 속에서나 미세먼지 속에서도 보란 듯 꽃들의 행진 속에 햇살 가득 산등성에
웃음 짓는 분홍물결의 진달래 영취산의 향기롬 4월 속에 완연한 봄 여기저기서 환희 날개 칠 때
이역만리 타향살이 휘날려 오롯이 그리움 피어 맘에서 그리움이 첫사랑의 향연에 일렁 입니다.
우리네 인생도 거친 세파 속에서 당당하게 일어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신의 뜻대로 자연 통하여 꿋꿋하게 일어서라 일반계시로 살알짝쿵 내게  속삭이는 새봄입니다.

자 , 이제 우리에게 2018년의 새봄! 화알짝 열렸네요.
우리들 가슴에도 자기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향그러움으로 인생의 봄! 장식해 보는 해 만들어요.

민경대 18-03-30 12:14
 
봄의 길목에서 느끼는 시인님의 단상을 잘 봅니다.
     
오애숙 18-03-31 06:43
 
새봄 속에 피어나는 희망
생명참으로 한 해 열어가시길
부활절을 앞에 두고 기원합니다

하늘 빛 소망이 시인님 속에 넘처나
생명의 빛으로 날개 달은 시어 숙성시키어
자신과 타인의 삶 윤택하게 하는 생명 살리는
아름다운 시로 지면을 통해 알리시길 기원합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