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17 하운 0 426 2019.10.03 14:01 사랑17 -남여의 만남- 하운 김남열 남여 각각 다른 육신이 만나 하나의 영혼됨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남여가 남남으로 만나 가파른 인생길도 함께하며 생의 마지막 날 끝내 이별하는 순간에도 같이 하고픈 안타까운 모습들 사랑은 남여를 인연이란 밧줄로 묶어 시공을 뛰어 넘게 하는 것 그러기에 남여 각각 다른 육신이 만나 하나의 영혼됨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거룩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