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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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 0 697
사랑30
-그건,사랑이다

하운 김남열
 
한파가 몰려와도
얼지 않는 샘물
 
이 세상에서 저 세상까지
흘러가는 강물
 
지난 날의 추억을
그리움에 머물게하는 순수
 
호흡하는 순간에도
먹고자는 순간에도 함께하며
 
어떨 때는 여인의 모습으로
어떨 때는 연인의 향기로
 
내 가슴속 깊숙히 자리잡은
또 하나의 내 모습
 
형체가 있는 듯  멊는 듯
손에 잡힐 듯 말 듯
 
변덕스러우면서
앙증맞기까지 한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그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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