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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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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2 21:19
석별의 정
 글쓴이 : 유토비
조회 : 125  
석별의 정

올봄에 돋아난 이파리들이
가을에 낙엽이 되어 떠나가며
다시 나무의 그 가지 그 자리로
돌아 올 수는 없다 

그리하여 그 순간을
살면서도

그 지나감이
안타깝고
안타까운 만치
미치도록 그리운 것이다

살아가기도 전에 그립고
살면서도 그립고
살아낸 후에도 그립고

그러니 지난간 것은 말할 나위도
없이 그리워
오늘 낙엽을 보내며 석별의 정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