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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시인의 서정모더니즘 시학- 시집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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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7 11:26
조성호 시인의 서정모더니즘 시학- 시집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에 부쳐
 글쓴이 : 李英芝
조회 : 114  
   조성호 시의 서정모더니즘.hwp (180.0K) [0] DATE : 2019-11-17 11:26:02
□ 해설


바람의 서정 모더니즘시학
- 조성호 시집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에 부쳐 -



                                          이 영 지
문학박사 · 철학박사 · 시인 


1. 성경의 2회 리듬을 따르는 바람시어
조성호 시인이 두 번째 시집『바람에도 마음이 있다』를 상재하게 되었다. 창조문학사로 2002년에 등단하고 첫 시집 『침묵을 노래하는 악기』(2010)에 이어 9년 만에 다시 상재하게 된 두 번째 시집이다. 10년마다의 간격 시집출간이다. 그 만큼 조성호 시인은 시에 대한 충분한 숙고를 거쳐 이루어 내는 데에 중요한 의미가 가치를 가지고 있게 된다.
이 중요한 조성호 목사시인의 제 2 시집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의 가치는 발간한 두 시집의 제목 모두가 시가 향유하는 특유의 성역, 은유를 시의 유일한 특징 반복리듬으로 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바로 시의 특권, 은유가 지닌 무한한 가치의 암시성을 제 1 시집 제목 『침묵을 노래하는 악기』에서 ‘침묵’ 관념어와 ‘악기’사물어로 한데 이어 제 2시집 제목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에서도 ‘바람’ 사물어와 ‘마음’ 관념어 형식을 지니는 반복리듬에 있어서이다.
이 암시성은 시집 내부 항목에 있어서도 제 2시집『바람에도 마음이 있다』이 1부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 2부 ‘밤비 내리는 이유’ 3부 ‘방황하는 이여’ 4부 ‘그는 어디로 갔을까’ 5부 ‘열두 달을 걸으며’로 짜고 있다. 이와 비교되는 제 1시집 1부 ‘비가 되어 내리고 싶다’ 2부 ‘그의 하늘에 떠 있고 싶다’ 3부 ‘그날이 언제일까요’ 4부 ‘바람처럼 사랑하여라’ 5부 ‘그는 지금 어디로 갔을까’인데, 각 부 설정에서도 반복 리듬이 발견된다. 제 1시집의 5부 ‘그는 지금 어디로 갔을까’를 제 2시집 4부 ‘그는 어디로 갔을까’로 반복리듬을 탄다. 제 1시집의 “지금”이라는 시어가 제 2시집에서 없을 뿐 동일 반복리듬이다.
조성호 목사 시인은 제 2시집 제목『바람에도 마음이 있다』는 1부 첫 번째 작품「바람에도 마음이 있다」로 다시 내세운다. 바람은 신학 메시지 하나님의 신이 수면위에 운행하는 때의 신 루아흐 (루아흐··영, sprit, 창세기 1장 2절) 이다. 바람에 근거한다. 그만큼 하나님의 신을 사역하는 목사시인의 ‘바람’이다.
‘바람’시어는 제 2시집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에서 19회 사용되었다. 다음은 이 시집 전체에서 사용된 시어회수이다.

바람에게도 마음이 있다 (10) 잡초(雜草)의 쓸모바람(2)
하늘 사다리(1) 소사나무(1) 노량진에서(1) 열매는 비바람(1)
거을 사랑(1) 낙엽(1) 예배당 풍경(1)

이 시집 전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시어 ‘바람’이다. 시 전체 이미지를 만든다. 따라서 조성호목사 시인이 푯대로 내세운 ‘바람’은 시적인 은유 메시지이다.
다음은 가장 많은 ‘바람’ 시어를 사용한 시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이다.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다
흔드는 바람은 한마디하고 싶은 것이다
산비탈에서 굴러온 바람은
묵혀둔 숲의 노래를 부르고 싶은 것이다
칼바람은 길을 잃고 아픈 것이다
큰바람은 제 몸 뜯어 태우고 싶은 것이다
실바람은 마르고 닳도록 쓰다듬고 싶은 것이다
호수에 파랑을 일으킨 바람은
눈물 적시고 다녀간 자리다 
바람 머무는 자리가
내 몸 뿐이랴
언제나 머물고 싶은 자리에 바람이 있다
바람에게 말 걸고
커피 사주고 싶다
-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

시인의 바람은 산비탈에서 굴러온 바람 · 길을 잃고 아픈 칼바람 · 제 몸 뜯어 태우고 싶은 큰바람. 마르고 닳도록 쓰다듬고 싶은 실바람 · 눈물적시고 지나간 파랑을 일으킨 호수 바람 · 내 몸에 머무는 바람이다. 6번의 바람이 말을 하고 싶어 하고 이에 시의 화자가 커피를 사주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 묘사는 말을 하고 싶어 하는 의인화법이 되면서 생명체를 가진 바람이 된다. 6회의 바람은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대표하는 묘사 회수이다. 그 중에서도 이 6회가 지니는 사람의 의미 혹은 물의 상징어로서의 사람 모두를 말한다. 시의 화자는 이들에게 커피를 사주는 시인의 되고 싶어 한다. 여기에서 아이러니가 생긴다. 절대자의 사역이다. 사람의 대상이 되는 절대자의 사역은 시인으로서는 불가능하지만 그러나 그 권한을 절대자가 허락을 하시기에 시를 통하여 시인목사로서 사역을 하며 그들 바람의 바람에게 커피를 사주고 싶어 한다. 목사시인으로서의 사역 그것은 커피사주는 일이다. 사역의  한계이지만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일이다. 상담을 하는 일이다. 바람에는 두 가지 의미가 주어진다. 간절히 바라는 일의 관념어와 바람 자체의 사물어이다. 이러한 시어의 선택의 탁월성은 희망이미지인 마음의 소원이미지 바람과 사물어의 바람이 이중 은유를 지니면서 2회 리듬을 탄다.
시인은 자연 존재 그 귀중한 숨소리를 듣는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을 제시한다. 바로 신을 향해 요청하는 시인 자신의 간절한 바람, 그 바람을 불러오는 바람, 바로 큰 바람의 몫 흔적이 암시된다. 이 절묘한 시인의 묘사는 이 시에서 큰 바람이 그 무한의 영역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한다. 신에게로 바람 소리를 인도하려 한 목사로서의 소명의식이 리듬을 타면서 바람시학의 시인이 된다.
큰 바람과 대별되는 시인의 바닷바람이 있다. 꽃이 되고 나무가 되고 별이 되어 바닷바람 쏘이며 갈대처럼 살고 싶은 바람이 있다.

바닷바람 쏘이며
갈대처럼 모여 살고 싶었다 
꽃이 되고, 나무가 되고, 별이 되어

잎이 작고 줄기가 작다고
고목나무 취급한 철없는 세상은
여윈 햇빛 가로 막고
오글오글 꼬인 라면발처럼 꼬았다

철새들 한 점 허무를 싣고 떠난 뒤
십리포 해안가 담장 밑에
가만히 드러누워
여인의 풀어 헤친 머릿결처럼
웃고 있다 
-「소사나무」

시인에게 소원이 있었다는 과거형이 전개되는 “바닷바람 쏘이며/ 갈대처럼 모여 살고 싶었다”를 시인은 첫 화두로 내 세운다. 묘사한다. 그런데 잎이 작고 줄기가 작다고 고목나무 취급한 철없는 세상은 여윈 햇빛 가로 막고 오글오글 꼬인 라면발처럼 꼬았다. 무너진 자리에 그래도 시인의 바람이 있다. 관념어 바람, 시인의 마음이 노출된다. 절대자의 마음이 있다. 그러기에 이 사이에 거대한 믿음이 있다. 시인을 목사의 영역으로 안내한다. 이러한 조성호 시인의 묘사비법은 정말로 하고 싶은 바람의 역할을 숨기고 있는데서 시작된다.
이 우수성은 곧 시「노량진에서」 살짝 들어나기 시작한다. 
.
매미가 떼 지어 곡하는 7월
도로변 바람 따라 펄럭이는 깃발이
파도처럼 손짓하지만
언제쯤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노량진 골목마다
1분 1초가 아까운
여유를 포기한 청춘들
지긋지긋한 책 더미를 안고 
좀 더 조금만 더 열심히
엄하게 자신을 꾸중하며
가장 열공했을 젊음의 한 페이지를 쓴다
무심히 떠가는 흰 구름 아래
만발한 빨간 장미
산야를 두른 초록빛이
당신들의 꿈과 사랑을 응원한다
- 「노량진에서」

노량진 그 불모의 땅이 있지만 목사 시인 바람의 바람 역할이 있다. 고요하게 깊어서 조용히 있는 바람이 없는 곳에 목사시인 바람은 만발한 빨간 장미와 산야를 두른 초록빛이 응원하는 바람이 되어 있다. 시인은 그 사역으로 응원하는 바람이다. 역시 주인공은 절대자이다. 

있는 듯 없는 듯 고요하게 깊다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흘러가지 않도록 붙잡아 주고
비가 없어 건조한 날은
흙먼지 막아주니

세상 어디에고 떨어져
밟히는 자리마다
들불을 피워 올리니
-「잡초(雜草)의 쓸모바람」에서

잡초의 쓸모 바람 사역으로 묘사되어 있다. 목사시인의 사역이다. 이 사역 바람 묘사는 절대자의 영역으로 드러나면서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흘러가지 않도록 붙잡아 주고/ 비가 없어 건조한 날은/ 흙먼지 막아주니”의 바람이다. 시인은「잡초(雜草)의 쓸모바람」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조시인의 바람시학의 가치는 바닷바람 쏘이며 갈대처럼 모여 꽃이 되고, 나무가 되고, 별이 되어(「소사나무」) 소망의 길을 찾아주는 사역이다. 이제 조 시인은 조그만 희망 앞에서 더 큰 권능 세계의 하늘 사다리를 탄다.
「하늘 사다리」시가 있다.

날뛰던 꿈은 부서지고
산다는 게 아득하고 
움켜진 무지개를 놓친
무쇠 빛 하늘과 들판에서 보았다

땅의 것만 알던 경제가 기울고
달도 기울어 어둠을 짊어진
고비의 길목에서 
누추한 생각에 새 지평이 열린다

채 다 차오르지 못한 달 사이로
두 손은 구름을 밀고
두 발은 어둠을 밀고
가슴은 하늘 길 열고 있다

모래 바람 부는 사막도
황량한 대지도
어둠이 깃든 굴도 아닌 
무한한 하늘로 
- 「하늘 사다리」에서

빛 없는 밤길을 걸어가듯
방황하는 이여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들풀같이
세파(世波)에 숨죽이는 이여

어둡고 축축한 동굴에서 나와
은혜 받는 하루를
시작하시게

그늘에서 자란 이들의
옹이 박힌 마음속까지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팔에
매달리시게
- 「방황하는 이여」에서

드디어 뚜렷한 시적 이중 묘사 관념어 바람과 사물어 바람 사이에서 절대자의 바람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시적 화자 바람이 본 하늘 사다리가 있다. “날 뛰던 꿈은 부서지고/ 산다는게 아득하고/ 움켜진 무지개를 놓친 그 때 목사시인은 방황하지 말지어다라고 자신을 다독거리면서 나 아닌 방황하고 무너지는 들에게 바람으로 사역한다. 격려한다. 경제가 기울고 달도 기울어 어둠인 고비의 길목바람에게 열리는 하늘 사다리를 알린다(「하늘 사다리」) “노량진 골목마다/ 1분 1초가 아까운/ 여유를 포기한 청춘들”에게 목사시인은 하늘 사다리를 알려주는 바람 시학자이다.
 
지긋지긋한 책 더미를 안고 
좀 더 조금만 더 열심히
엄하게 자신을 꾸중하며
가장 열공했을 젊음의 한 페이지를 쓴다
무심히 떠가는 흰 구름 아래
만발한 빨간 장미
산야를 두른 초록빛이
당신들의 꿈과 사랑을 응원한다
- 「노량진에서」에서

차가워진 호수
좀처럼 기척을 내지 않더니
투명한 비닐 랩으로 한 겹 두 겹 켜켜이 쌓아
말문을 굳게 닫았다

잔잔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바람과 함께 세차게 전해주는 충고를
찰싹대며 두들겨 주던 격려를
들어주지 못한 탓이다

소란스러운
마음의 소요로 인해
너의 소리를 듣지 못한 탓이다

이제 출렁이는 기척은 없지만
어딘가에 잠복한 고요를 들으려
마음의 귀를
깊이 가져가야 한다
- 「겨울 물왕리」에서

조성호 바람시학은 사물어 바람보다 보이지 않는 절대 권력자의 바람, 영의 바람을 알린다. 주님의 뜻으로 걷는「12월의 사랑」과「열두 달을 걸으며」로 하여 성경의 2회 리듬 시인의 묘사로 알린다. 사역자로서의 목자의 길을 시인의 시이다. 12달은 1년이며 이 1년은 이어져 일생이 된다. 
제 1시집 메시지 4부 ‘바람처럼 사랑하여라’의 명령형을 제 2시집에서 절대자의 명령 바람처럼 사랑하여라 하고 메시지를 던진다. 사역자의 명령시의 메시지이다. 시인의 시를 통하여 친근감으로 접목하고 알린다. 비유 묘사 이미지시 2회 리듬이 되는 제 2시집 제목『바람에도 마음이 있다』로 확대된다. 신인 절대자의 영역 바람을 잇는 구체성을 띈다. 바로 영성으로서의 영역이다. 2중 은유 시이다. 
조성호 목사시인의 아주 중요한 이 2회의 반복리듬 시사는 성경리듬이다. 성경의 2회 리듬은 창세기 1장에서 하늘과 땅으로 시작하여 두 개의 물로 구체화된다. 둘째 날로 옮겨 예수님의 자리를 설명하기 위해 아주 많이 2회 반복리듬 묘사 언술을 한다. 이 2회 리듬은 첫째 아담이 아닌 두 번째 예수님 자리를 구체화하고 처음과 끝을 알리는 תא 에트 · 사람과 주님 · 주님과 하나님 · 전쟁 신학의 세겜 언약갱신 · 사사 기드온의 두 번의 이슬 · 드보라 노래와 모세의 노래 · 여리고 전쟁때 6일과 7일째의 두 번의 흐름 · 사사기 5장에서 2회 리듬 상하구조 · 드보라와 바락을 든다.
성경은 바람의 성령을 2회”로 하며 상하 리듬으로 나눈다. 명령자와 명령 전하는 자 2회 리듬으로 한다. 더구나 같은 언어 2회 · 여호와 여호와 · 매일매일 · 여섯 여섯 · 일곱씩 일곱씩 · 둘씩 둘씩 · 기는 것 기는것 ·… 치겠고 ·… 치겠고 · 모셔 모셔 · 모세 반석 두 번 침· 가난한자 가난한 자 · 십계명 두 돌 판 · 저주와 축복 2회 리듬 저주와 축복 · 첫째 돌판 1 - 35장 · 둘째 돌판 36 – 66장 예수님 나이 33세의 2회 리듬 에서이다.
성경이 구체적으로 이 2회리듬을 반복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 자리를 표명하기 위한 일이다. 가장 구체적인 것은 여호와의 히브리어 숫자 합이 26인데 이를 반으로 나누어 다윗의 첫째 별자리 숫자가 13이고 이 13은 예수님의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는 14대 14대 13대에서 이어지는 일이다. 뒤에서 언급할 것이다. 이쯤 되면 조성호 목사 시인의 2회 리듬에 대한 놀라운 하나님 사랑을 받은 사역자로서의 목사시인의 자리가 정해진다.
조성호 목사시인은 시인으로서 바람 시어를 통하여 예수님을 알리는 귀한 시다. 목사는 그냥 목사가 아니다. 더구나 목사시인으로서의 가치가 여기에서 입증된다. 축복받는 시인 증거이다.

2. 서정 모더니즘 시인
홍문표 창조문학사 대표 목사시인은 조성호 목사시인을 평하여 조성호 시인 제 1시집『침묵을 노래하는 악기』해설에서 조성호 목사시인은 그의 시심의 내면을 절대자에 대한 절절한 감성을 절제하면서 그를 나타내고 있다 하였다. 바라보는 대상을 존재의 가치로 격상, 시인으로서의 그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실천하고 싶은 사역자로서의 고민과 철학을 그리고 있다 하였다. 조성호 시인의 제 1시집『침묵을 노래하는 악기』는 신학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일을 사역하는 몸인 목회자의 시가 하나의 악기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라 하였다. 바람시학을 시로 묘사한 점이라는 것이다. 
조성호 목사시인은 모더니즘 계열의 김지향 추천에 의하여 계간지「창조문학 45」(2002 봄)호 제44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고등어」「가을여행」「겨우살이」「가슴을 쪼으는 새」4편으로 등단했다.
신인 시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을 참고할 수 있다.

조성호의「고등어」외 3편은 간결하고 투명하다. 조성호 시인은 목사다. 대체로 신앙 시는 진술위주로 직조하는 수가 많다. 조성호 목사의 경우는 진술보다 묘사위주로 짜여 진 것이 기존의 신앙시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보겠다. 묘사를 통해 간결하고 투명한 이미지를 표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묘사 속에 메시지를 깔고 있어 재미를 느끼게 한다. 특히「고등어」는 빼어난 아이러니를 원용하고 있어 미소를 짓게 한다.
- 2002년 봄호 45호 44회 시 당선심사평 홍문표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조성호 목사 신앙 시 방향인「창조문학」신인 시 등단 작품이다.

철썩-
철썩-

뒤척이던 바다
푸른 물살로 받아내고

날 시퍼런 삶 앞에
휘둘려
등줄기는 멍들어 가는데

사람들은
등 푸른 생선
DHA함유량이 많다고 말하네

“어휴, 고등-교육 힘드네”
얼굴 붉혀
폴짝-
식탁에 올라 앉았다
- 「고등어」

한 계절을 넘어
담아도 담아도
채워지지 않는 바램은
늦가을 몸살

정성 아우라지
한 굽이를 돌고 돌아
낙엽송 머리 풀어 수(繡)놓고

발자국마다
서걱이는 흔적
마른 가랑잎에 찍고

공복의 시간으로부터 일탈하는
내 가슴은
흘러가는 핏물 되어
대천을 이룬다
- 「가을 여행」

나이 찬 계절
삶의 완결판을 가지 끝에 매단다

열매는 오색 옷 입고
내 가슴에 묻어나고
속살은 까맣게 타버렸다

들뜬 초점을 밀어내고
추억함의 망원경으로 꽉 꽉 채워
하얗게 수의(壽衣)로 바꾸어 입는다

떠남이 섧지가 않다

하늘에 닿기 위한 숨결은
다시 땅을 바라던 기린의 발돋움처럼
소리 없이 나를 가둔다

바람이 불면
찬 서리에 젖은 달빛처럼
내 쳐진 어깨위로 내려와
겨울 속으로 황급히 숨어든다

많은 생각을 가슴에 담아
- 「겨우 살이」

설악 오색으로 통하는 길에는

작은 창으로 날아드는
산새가 있다

피로한 날들의 지게는
힘없는 아픔을 가슴에 안고
파득거리는 날개 짓을 접고서야
자유로워진다
창이 나 있는 그물에는
우주가 엉켜있다

산새는 떼 지어 날아와
자근거리며
가슴을 쪼아 먹고 있다

하늘로 향하는 길에는

꿈속에서만 날아오르는
바보 새가
포충망에 꾸역꾸역
가슴 시린 날갯짓으로 안겨들고 있다
- 「가슴을 쪼는 새」
 
작품 네 편중에서 홍문표 비평가는 대표작으로 시「고등어」를 뽑고 심사평에서 ‘빼어난 아이러니는 고차원적인 묘사를 즐기는 시인’이라 하였다. 최대의 아이러니컬 비유를 적용 고등어 묘사를 성경 이미지로 하고 있다. 조목사시인의 신앙 시로서의 시의 해설 방향이 정해지는 이 아이러니 시적 그의 묘사는 계속 제 2시집에서도 모더니즘 시가 지닌 시의 가치를 은유의 시에 두게 한다. 주지적 이미지 묘사시인 조성호 목사의 제 2시집 두 번째 시집 『바람에도 마음이 있다』가 계속 이어지는 이유이다.
조성호 시인은 등단 시 그의 당선소감이다. 

자연은 문학의 창이라고 생각이 든다.
과장되지 않으며 그 속에서 부단한 사색과 탐구거리를 얻기 때문이다.
5년 전 현재 사는 곳으로 이사한 후 자연과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면서 시작활동에 몰두하게 되었다. 풀 한 포기, 무심한 한 마디 말도 생명력이 있거든 우주와 영혼으로부터 들리는 내면의 소리는 얼마나 청아한가. 시어를 통해 자신의 영혼을 성숙하게 만들 수 있으리란 생각으로 정진해 왔지만 늘 아쉽고 모자랄 뿐이었다.
이번에 너무나 귀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시의 눈을 뜨도록 지도해 주신 김지향 교수님께 그리고 용기를 주시는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좋은 시를 쓸 수 있는 사람으로 남고자 더욱 노력하여 정진하련다.
  - 44회 시 당선소감「자연은 문학의 창」(2002 봄호 45호)
 
자연에서 시의 소재를 찾아오는 조성호 목사시인 시의 묘사는 이 묘사를 일차적으로 개방하면서 그 안에 숨어진 서정 모더니즘으로 방향을 잡는 일이다. 시인의 감성이 덧붙여지면서 서정 모더니즘 시인이 되는 일이다. 이 근본 근원은 모더니즘시의 대가 김지향 시인의 추천으로 창조문학 시 부문 44회 신인문학상(2002년 45호 봄호)을 수상한 문단 통로에서 찾아진다. 모더니즘 계열은 현대 시인협회 문덕수 계열에 속한다. 그러나 이 계열의 홍문표 목사시인이 이끄는 계간잡지 창조문학의 성향은 서정 모더니즘 시의 계열이다. 정지용 이상 시가 언어의 예술임을 명시했던 김기림에 류로 이어지는 계열에서 이와는 다소 다른 목사시인으로서의 홍문표 모더니즘적 서정시인의 계열 서정모더니즘 시인이 있다. 즉 김지향 홍문표 조성호로 이어진다. 직접적으로 조성호 목사시인은 김지향 교수에게 사사 받았고 창조문학사가 주관하는 창조문학 신인문학상에 응모 후 등단했다. 홍문표 목사 시인으로 시 계열의 서정 모더니즘 신앙시에 합류한 것이다. 제 1시집『침묵을 노래하는 악기』에 이어 제 2시집『바람에도 마음이 있다』는 조성호 시인을 모더니즘 계열의 특징인 관념적이고 주지적인 언어를 매개로 하되 신앙모티브로 묘사되는 서정 모더니즘 시인이 되게 한 것이다.
사실 제 1 시집 3부 ‘그날이 언제일까요’에서 시인은 때의 바람이미지를 묘사 그 날이 제 2 시집 2부 ‘밤비 내리는 이유’의 날로 이어진다. 밤이다. 밤비이다. 어둠의 날이다. 이 아이러니 묘사는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묘사에서 시의 긴장법이 해결된다. 하늘은 그분이 계시는 곳이고 그 분의 사랑바람이 내리는 날이다. 영의 밤비가 내린다.
어둠을 씻어 내리게 하는 그분 영의 능력이 내리는 날이다.

밤비 내리는 순간에는
유난히 ‘그대’를 생각한다
외로운 잠꼬대 같은
밤비는 가슴을 설레게 한다
어렸을 때 듣던 밤비 소리는 자장가였다
아가의 옹알이 같이
세상을 쓰다듬는
이 소리는 물리지도 않는다
밤새 흠도 티도 없이 내린 이유를
이제 나는 안다
누군가 만개의 별 대신 뿌린 것이다 
온기를 품은 빗소리만으로도
밤을 두려워하는 이에게
환희의 송가가 되고
청하지 않은 깜빡 잠은
아름다운 꿈을 아로 새긴다
- 「밤비 내리는 이유」

조성호 시인은 절대자 그분을 ‘그대’라 지칭하고 있“다. 서정 모더니즘 시인이 증명되는 ‘그대’의  시어 묘사이다. 그대가 밤비를 내린다. 칠 흙 같은 어둠에서 이 어둠을 씻어내는 밤비가 시인에게는 “세상을 쓰다듬는/ 이 소리는 물리지도 않는다/ 밤새 흠도 티도 없이 내린 이유를/ 이제 나는 안다”이다. ‘밤새 흠도 티도 없이’내리게 하는 그대이다. 흠도 티도 없는 그대만이 내리는 비이다. 시인의 그대이다. 이쯤 되면 목사 시인의 서정 모더니즘 시의 상상력이다.
별같이 내리는 하나님 그대가 직접 내린 비이다. 에굽 군대를 홍수로 맞불 놓으신 그대의 비이다. 맞불로 이 세상의 칠 흙 어둠을 씻어 내리는 그대이다. 물에 빠질 위기의 놓인 당신백성을 살리는 그대이다. 에덴동산의 네 강의 12 물길 사역을 허락하시는 그대이다.

3. 밤낚시 시인
조성호 목사시인의 사역이 있다. 칠 흙 같은 밤에 하는「밤닦시」시가 있다. 그야말로 시가 지니는 절대적 은유의 묘사이이다. 목회자가 절대자의 사랑을 시로 만드는 순간이다. 시인의 그대를 체험하는 모더니즘 서정이다. 그대의 절대은혜를 체험하는 시간 묘사의 시이다.
「밤낚시」시는 하나님 그대 사랑에 응답 사역의 시이다.

잘 보고 있어야 한다
물속을 이어주는 안테나에는
바닥보이지 않는 어둠 너머
없던 세상이 깜빡거린다

얼마를 기다려야 당도할까
한 겹 한 겹 공들여 쌓아가는 시간 속으로
한숨처럼 밑밥을 털어 넣는다

대형스크린 한 귀퉁이가
부욱 찢어지고
그 사이로 밀려온 빛의 조각
허공을 가른 막대를 쥔 손에
번개 하나 쥐어주고 가버린다

낮 동안 그 틈을 엿보던 물새들도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달관한 표정으로 날아가고
탐조등처럼 불을 켠 머릿속
고요한 평화가 헤엄친다
- 「밤낚시」

밤낚시라면 베드로의 밤낚시 고기 잡는 일이 성경에 있다. 성경에서 예수님 지시로 낚은 베드로 밤낚시 고기 153마리가 있다. 이 153은 1과 5와 3의 3제곱 합수 또한 153이 된다. 이 물고기 153마리 수는 하나님의 아들들 히브리어 숫자 값이  153으로 목사로서 일평생 사는 일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향해 구원하는 사역이다. 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창 1:2)-에 목사시인 손에 지어주신 빛 -하나님의 신은 수면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2)-을 건져 올리는 밤낚시 시 묘사의 사역이다. 죽음의 상황을 삶으로 바꾸시는 그분에 대한 사역은 신자들에게 산소 호흡기를 달아주는 사역이다. 조성호 목사시인은 “그 사이로 밀려온 빛의 조각/ 허공을 가른 막대를 쥔 손에/ 번개 하나 쥐어주고 가버린” 그대에게서 받은 번개 하나, 그것은 하늘로부터 얻은 빛이다. 하나님 은혜의 비밀 신호탄이다. 손 만 한 구름에서 큰 비를 본(왕상18:41-46) 뒤 내리는 큰 비의 기적이 시로 재탄생한다. 목사시인의 신앙 승리는 “낮 동안 그 틈을 엿보던 물새들도/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달관한 표정으로 날아가고” 있는데서 이미 예견 된 바로 하나님 그대가 알려준 것이다. 비유 아니고는 말씀하시지 않으신 예수님 따라 목사시인은 밤낚시의 비유시로 묘사 한다. 번개 불을 밤낚시에서 건져 올린다. 서정 모더니스트는 ‘고요한 평화가 헤엄친다’의 시간을 시로 가진다. 횡재를 얻은 날은 목사시인의 날이다. 빛을 손에 쥐게 하여 주시기에 “불을 켠 머릿속/ 고요한 평화가 헤엄친다”. 
사역자에 있어서는 천하보다 귀한 한 사람이 빠진 밥상에 앉는 시인 목회자의 눈물이 있다.

한 사람이 빠진 밥상은
참혹하다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영양가 없는 마른 모래만 수북하다 

한 사람이 빠진 빈자리는
있으나 마나였다고
원래 없는 거라고
아무리 변명해도
수렁처럼 더욱 깊이 패인다

한 마리가 빠진 양 우리는
똥오줌 못 가린 흔적 남아도
사랑과 미움의 잔해(殘骸) 사라지고
목자의 피 발린 깨진 종소리 따라
눈물 자국만 그렁그렁하다

어느 하늘에
아픈 영혼의 상처 닦아 줄
빈자리 있을까

그는 지금 어디로 갔을까
- 「그는 지금 어디로 갔을까」

4. 수리사용의 시인
조성호 목사시인에게 세월의 시간이 있다. 그 세월의 시간을 “1월의 사랑 · 2월의 사랑 · 3월의 사랑 · 4월의 사랑 · 5월의 사랑 · 6월의 사랑 · 8월의 사랑 · 12월의 사랑”으로 한다. 8번이나 ‘‥의 사랑’ 은유로 묘사한다. 1월의 사랑으로 시작한다. 이 1월의 1은 성경에서 하나 히브리어 에하드(1+8+4=13))이다. 1은 하나님과 그의 사랑의 대상 예수를 암시 묘사이다. 유일하신 하나님일의 사역 조성호 시인은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찾는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에서 들으라의 끝자 쉐마아의 아 ע와 문장 끝 자 에하드 ד를 한데 모아 아드님을 알리는 그 분 히브리어 글자치 13과 이 증거 아들 증거 아드 דע 아드를 여호와 ה ו ה י= 5 + 6 + 5 + 10=26의 하나님 고유의 수치에서 반이 되는 아들의 수치 하나 13 수치로 묘사한 데서 찾는다. 예수의 평생 사업은 사랑인데 이 히브리어 사랑 수치가 13=(1+5+2+5=13)이다. 다윗의 첫 번째 별 13숫자이다. 예수의 족보 41회째자리이다. 예수님 자리는 족보 14대 ∼ 다시 14대 ∼ 다시 14대의 그리스도 자리 그리스도 14(마 1:17)대 전 자리 13대로 한다.
‘‥월의 사랑’ 반복묘사 리듬은 1년 12달 중에서 8개월간의 사랑을 읊고 있다. 시인은 일 년 열두 달에서 8개월간의 ‘‥월의 사랑’을 시로 묘사한다. 조목사시인에게는 일년에서  8개월의 8 숫자의 반복리듬을 만든다. 
다음은「8월의 사랑」 시이다.

얼마나 뜨거운 키스이기에
뜨겁게 달구어져도
쉬이 잠들지 못하는가
호떡 굽듯이 지그시 누르는 햇덩이에
치-지-직 달구어진 도시는
기나긴 시간 익히고 익히려
불볕에 살 붙이고
더욱 붉게 타들어간다 
된 인생 만나
몸과 마음 지친 이들을 달래줄
여우비 같은 가을을 준비하면서
-「8월의 사랑」

조성호 시인의 묘사는 뜨거운 키스와 8월을 등가원리로 놓으면서 다시 일어선다. 히브리어로 표시하는 사모님! 우리말 그대로 사모님을 은유 성장한다. 그 사모님이 누릴 수 있는 영광과 더불어 8월이 지닌 성장하고 일어섬 이미지 수를 제시한다.
다음 수 8의 ‘부함’ 마방진 수가 이를 뒷받침한다.

9 ☓ 9+7=88
98 ☓ 9+6=888
987 ☓ 9+5=8888
9876 ☓ 9+4=88888
98765 ☓ 9+3=888888
987654 ☓ 9+2=8888888
9876543 ☓ 9+1=88888888
98765432 ☓ 9+0=888888888

8은 하나님의 수학이다. 이 8의 리듬은 성경 1장 1절의 ‘하나님-엘로힘(1+30+5+10+40=86)’ ‘그리고-베에트(6+1+400=407)’ ‘하늘-샤마임(5+300+40+10+40=395)’ =888 Vernon Jenkins MSc, Technical Journal 1993 The Ultimate Assertion Evidence of Supernatural Disign in the Divine Prologue (CEN Tech. J., vol. 7(2), 1993, pp. 184– 196:
의 8 반복리듬이다. 이 히브리어 합수 888 뿐만 아니라 헬라어에서도 예수 ζ(10) + η(8) + σ(200) + ο(70) + υ(400) + ς(200)=888이다. 이제 조 시인이 1년 12달 중 1·2·3·4·5·6·8·12월 중 8개월간의 사랑 은유 메시지의 부함 이미지를 평가할 수 있다. 일 년 열두 달 중에서 8달 동안이나 사랑 메시지 전하는 시인이다. 묘사한 일 년 열두 달 그리고 인생의 태반을 넘도록 사역하는 평생의 사역 시간 은유이다. 
조성호 시인은 1월에 그 분의 절대 권한 위임 시간을 시작하는 한 해 다짐이 있다.

불을 껐다 다시 켜듯
새롭게 연륜이 그어지고
희망으로 채울 새 꿈이 있어
1월은 늙지 않는다

억만금 보석 같은 365일
오늘과 내일
널뛰듯 발 굴러 춤추며 가야하기에
1월은 하루, 하루 은총이다

소리 없이 피어나는 꽃처럼
그 결연한 첫 마음이
12월 까지 이어져야 하기에
1월은 두 손 모은 기도다

날아오르는 새처럼
우리에게 약속된 길을
전심으로 사랑하며 가야하기에
1월은 은혜로운 말씀이다
-「1월의 사랑」

일 년을 시작하는 바람 그 기도의 1월이 있다. 바람의 바람을 신자들과 더불어 사역한다. 이에 이어 5월까지 무사히 넘긴다. 그리고 10의 반을 넘긴 6월과 8월의 사랑으로 조성호 목사 시인이 제시한 ‘6월의 사랑’이 있다. 6월의 6은 천부경에서 대 3 합6이라 하였다. 이 6은 우리 전통 고우 천부경에서 중심수이다. 수학용어 대 3합(大三合)이다. 우리에게 환국(桓國)의 환단고기(桓檀古記)가 있다. 이미 1만여 전 환국(桓國)의 환단고기(桓檀古記)는 배달민족으로 이어지고 지금도 존재하는 천부경(天符經)을이 인구에 회자된다.
다음은 환국(桓國)의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천부경(天符經)이다.

一 始 無 始 一 析 三 極 無  일시무시일척삼극무
盡 本 天 一 一 地 一 二 人  진본천일일지일이인
一 三 一 積 十 鉅 無 櫃 化  일삼일적십거무궤화
三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삼천이삼지이삼인이
三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삼대삼합육생칠팔구
運 三 四 成 環 五 十 一 妙  운삼사성환오십일묘
衍 萬 往 萬 來 用 變 不 動  연만왕만래용변부동
本 本 心 本 太 陽 昻 明 人  본본심본태양앙명인
中 天 地 一 一 終 無 終 一  중천지일일종무종일 천부경: 고려시대 포은 정몽주 옥은 야은 길재와 더불어 오은 吳隱 중에 한 사람인 농은 農隱 유집에서 발견된 천부경이라고 기록되어 있음.


가장 가운데 수 6이다. 6은 1 · 2 · 3 · 6으로 나누어지기도 하고 곱하기도 되는 대삼합육(大三合六)이다.
 천부경: 고려시대 포은 정몽주 옥은 야은 길재와 더불어 오은 吳隱 중에 한 사람인 농은 農隱 유집에서 발견된 천부경이라고 기록되어 있음.

조성호 목사시인에게「6월의 사랑」시가 있다. 다음은 「6월의 사랑」시이다.

반쯤 수그린 하늘 아래
중년의 사랑은
풋보리 물결처럼 출렁인다 

반평생 살아온 녹음은
맑은 날도
상하기도 채이기도 했을 날도
감사하고 사랑하며
평화롭게 물들어 간다

절반의 계절은
아무리 바쁘게 살아도
한창 자란 나무 그늘에서
맑은 하늘 한 번 쳐다보고
싱그러운 초록 잎 한 번 눈길 주고
쉬었다 가라고 한다
-「6월의 사랑」

이 시에서 시인은 일 년의 반을 목사시인으로서 넘긴 안정감과 지속성에 들어선 기도시다.  조 시인은 한창 자란 나무 그늘에서 맑은 하늘 한 번 쳐다본다. 시를 쓰며 사는 시인의 시 「6월의 사랑」묘사 시이다. 우리의 선조가 읊은 그리고 지금도 회자되는 천부경처럼 목사 시인에게는 특히「1월의 사랑」과 「6월의 사랑」과 「8월의 사랑」에 익히고 익히어 된 ‘햇덩이’ 큰 빛이 있다. 배달민족으로 이어오는「8월의 사랑」시가 있다. 천부경 8은 새로이 시작되는 삶에서 최대로 성장하는 이미지 수이다. 한국의 색채 리듬에서도 8 한국의 색채 이미지: 1 백색 사랑 · 2 흑색 · 3 벽 이끼 색 · 4 녹색 · 5 땅색 · 6 백색 · 7 발강 · 9 보라색
은, 백색 이미지이다. 조성호 목사시인의 이 1월의 사랑과  6월의 사랑과 8월의 사랑 시가 전하는 이미지는 한국의 색채기호 철학 Wall · R 지음: 이영현 옮김 『수리언어학』(서울: 한신문화사 · 1987) · 15.
에서 백의의 민족 색채 큰 빛의 이미지가 묘사된다. 바로 백색 3번 반복리듬 리듬인 큰 빛이 묘사된다. 조성호 시인의「1월의 사랑」과 「6월의 사랑」과 「8월의 사랑」이 지닌 사랑의 큰 빛 바람은 하나님의 빛 흰색 큰 바람의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 시인 심상이다. 조 시인은 한국인의 정서 흰 곧 빛을 소망하는 시인이다. 그러기에 시인이 사역하는 길에 하늘 사다리가 놓여진다. 절망의 늪을 빠져나오라 명령하는 바람시학 시인이다. 
성경에서 표시하는 숫자 신학이 있다. 성경에서 색채 수리리듬 8은 신의 보호리듬이다. 성경 원문 히브리어에 숫자표시 의미가 있다. 조성호 목사시인의 시상은 사역자로서의 사역이 시인의 시적 묘사 ‘그대’에 따른 사역 배우고 익히며 따르는 사역이 시로 전개된다. 이 중에서 조시인의 심상 색채는 하나님의 진리를 배우고 잘 사역하는 목사시인이기에 하나님이 보호하는 시인이다. 하나님의 손의 사역을 흠모하여 단단히 시인의 그대와 고리로 엮이어 그의 보호아래 있다.
강상원 고대어 탐구학자가 주장하는 숫자의 의미  1 일-일어나 · 2 이별, 나누임  · 3 삶 · 4 산다 · 5 오! 감탄 · 6 살 육신 · 7 칠 · 8 팔, 판 · 9 구함 · 10 쉼, 휴식에 따른 세월 견디기가 조성호 목사시인에게는 있다. 한글 ㄱ=가, 집 · ㄴ=나 · ㄷ=닿다 · ㄹ=넓다 · ㅁ=물  · ㅂ=밥, 밟다 밝다 불, 바다 바라 · ㅅ=살다 · ㅇ=아! 감탄, 알다 오다 · ㅈ=자다, 집 · ㅊ=찾다 · ㅋ=크다 코리아 · ㅌ=타다 · ㅍ=판 · ㅎ=해, 하다, 크다에 따른 삶의 발자취가 목사시인에게는 있다. 그리고 이를 시로 묘사하고 있다. 
조 성호 목사시인은 시인의 시적 표현 ‘그대’의 길을 따라 생애 열두 달, 일생을 걸으며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 개혁 시인이다. 어둠을 짙은 백색으로 개혁하는 시인이다.

열두 달을 지나왔습니다
때론 느리게 기고
때론 빠르게 달려 왔습니다

‥‥

이제 저무는 한 해 앞에 섰습니다 
하지만 알 것 같습니다
열두 색 발자국은
여전히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안고 업고 계신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날 힘들게 하던 이나
나에게 작은 선물로 감동을 주던 이나
낯모르는 이가 보내주던 미소는
 
내 주변에 나타난
주님의 여러 얼굴들이었습니다
-「열두 달을 걸으며」전문

12달을 걸으며 온 시인은 12사도 시인이다. 조성호 목사시인은 묘사에 아이러니를 삽입하여 시적 가치를 높이면서 김지향 홍문표 시인 계열로 이어지는 서정 모더니즘 계열 시인이다.